지난 6월 이달소 츄의 소속사 이전 소식과 홈마들의 ‘소속사 츄 차별’ 폭로가 화제가 됐다.
다만 이같은 소식에 소속사 이전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이후 3개월 간 확정기사가 뜨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은 블록크리에이티브 소속인 것으로 확인된다.
폭로글에 따르면 츄가 소속사와의 갈등을 빚은 이후 츄는 매니저 없이 홀로 택시를 타며,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10월에 열린 서울 콘서트 일정과 관련해 팬들이 츄에게 콘서트에 대해 묻자, 츄는 스케줄 참여에 관해서 “오후 스케줄 참여에 관해서 저한텐 공지 준게 없어서 저도 아쉽네요.. 저도 보고싶어요 많이많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팬들이 같은 그룹의 멤버인 여진에게 스케줄 관련하여 알고 있었는지 묻자 “웅웅 우리 12명 단톡방이랑 스케줄표 안에 다 공지했어서 이미 다 알고 있어지!! 기대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츄가 소외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츄는 지난해 말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올해 초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으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침묵을 지켜왔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츄는 한 예능에서 데프콘이 “요즘 정산 괜찮아요?”라고 묻는 말에 “아니요 아직입니다”라고 전해 안쓰러움을 샀다.
츄가 소속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자금난을 이유로 회사 직원들의 월급이 밀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수개월째 지급이 안 된 때도 있다고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츄는 이달의 소녀 팬덤 플랫폼을 통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팬들과 멤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노력으로 되는 한 다 지킬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한편 츄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그렇게 먹는다. 먹고 막 토한다. 이런 식으로 먹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오은영(57) 박사가 “응급실에 가기도 하고?”라고 묻자 츄는 “뭄이 굳어서 간 적도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