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눈물만”.. 고통받는 박수홍, 폭탄 발언에 끝내 안타까운 상황 공개됐다(+충격적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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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박수홍이 방송을 통해 최근 근황을 알리자, 2021년 공개된 증언과 사건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만".. 고통받는 박수홍, 폭탄 발언에 끝내 안타까운 상황 공개됐다(+충격적인 근황)

박수홍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1991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는데요. 그는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 등과 함께 ‘감자골 4인방’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신인이었던 대학개그제 7기 동기들 중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썰렁한 개그라도 박수홍이 하면 준수한 외모 덕분에 센스 있는 유머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박수홍은 군대 전역 후 ‘기쁜 우리 토요일’의 개편 MC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MC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 방송을 계기로 편안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진행 능력으로 인기를 끌며, 방송국 곳곳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기 시작합니다. 당시 박수홍은 일주일에 방송을 7개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심지어 유재석, 강호동보다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친형 횡령 사건

박수홍은 쉬지 않고 방송활동을 했던 만큼 그의 재산이 엄청나게 많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2021년 박수홍이 결혼하지 못한건 친형 박진홍과 그의 형수 때문이라는 증언이 밝혀지며 팬들 모두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박수홍은 데뷔 후 2021년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 생활 동안 친형인 박진홍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는데요. 박진홍은 겉으로는 박수홍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에게 그동안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안쓰고 동생을 위해 돈을 모아놓는 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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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뒤로는 그의 아내와 함께 그들 부부 명의의 재산과 부동산들을 축적해놓고 있었고, 심지어 친형의 자식들이자 박수홍 조카의 SNS에는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박수홍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상황이 된 것인데요. 친형의 횡령 사실을 모르고 있던 박수홍은 새로 설립한 법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태를 파악했다고 하며, 이를 계기로 친형에게 매우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가까운 지인이 폭로한 바에 따르면 박진홍이 그동안 지급하지 않은 출연료는 무려 10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다수 매체에 의해 이러한 사실이 보도된 후 박수홍 본인은 SNS를 통해 친형의 만행이 모두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심부름 늦었다고 얼굴에 두부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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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 외에도 박수홍은 방송을 통해 가족과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박수홍은 “3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형제들 사이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집안의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부모님께서 심부름을 시킬 일이 있으면 늘 ‘수홍아’라고 나를 먼저 부르셨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하루는 어머니가 두부 심부름을 시키셔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첫사랑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잡화점 가게로 갔다. 가는 데만 집에서 15~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내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어머니는 ‘두부를 만들어 왔냐’며 호통을 치셨고 두부를 내 얼굴에 던지셨다. 너무 서러웠다”면서 어린 시절 차별 받았던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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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수홍이 카레를 먹고 싶다고 하자 박수홍 어머니가 일주일 내내 카레만 줬다는 일화도 전해졌는데요. 어느날 카레가 질린 박수홍이 한 마디 하자 “돈 번다고 유세 떠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편 박수홍은 김국진이 최근 근황을 묻자 “아시잖아요 .. 뉴스에…”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는데요. 그럼에도 방송 내내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착한 수홍이한테 왜 그러냐”, “어떻게 저런 부모님들 밑에서 저렇게 착한 사람이..” 등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