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결혼 후 첫 공식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많은 이들이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는 어떤 소식을 전했던 걸까?
피겨스케이팅 퀸과의 인연..
김연아와 고우림은 올해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변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들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 사이가 되었다. 이후 3년 간의 긴 연애 끝에 마침내 부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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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1990년 생이며 고우림은 1995년 생으로 둘의 나이는 5살이 차이가 난다.
첫 부부동반 행사
지난 29일, 30일 일본 오사카시에서 ‘2022 마마 어워즈’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CJ E&M이 주최하고 음악채널 Mnet을 통해 전세계로 중계된 행사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교세라돔에서 열렸다.
첫날 행사에 고우림은 퍼포머로, 김연아는 시상자로 자리를 빛냈다.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BTS의 ‘페이크 러브’를 리메이크해 무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올해 발매된 1집 타이틀 곡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Save our lives)를 선보여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둘째 날 행사에서 김연아가 시상자로 자리를 빛냈다. 그녀는 올해 ‘아티스트 상’ 수상자로서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무대 시상식에서 “얼마 전까지도 우리는 팬데믹의 아픔 속에서 살아야 했고, 음악은 우리에게 치유와 위로의 힘이 되어줬다. 오늘 ‘마마’가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연아와 고우림 부부의 결혼식 이후 첫 행사라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보고 많은 누리꾼들은 “외국까지 가서 둘다 빛이 나네” “역시 혼자 있을 때보다 둘이 같이 있으니 더 보기 좋네” “비주얼보니 2세는 복 받았네” “다음 행사는 언제있나? 실물로 보고 싶다” 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