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은 솔로 가수로 데뷔하였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이후 신정환과의 컨츄리 꼬꼬로 일약 스타에 오른 인물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예능과 연기 활동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 최근 후배의 충격적인 한마디를 듣고 놀라움에 휩싸였다. 과연 그는 어떤 말을 들었길래 이리 놀랐던 걸까?
12월 1일 유튜브를 운영하는 탁재훈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100억 대 연봉의 일타강사 이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이지영에게 “어떻게 이렇게 일만 하냐”고 물었고, 이에 이지영은 “그래서 이제 비혼주의로 살기로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남자 좋아하시죠? 많이 좋아할 것 같다”고 물었다.
이후로도 탁재훈은 “난 딱 보면 안다. 많이 좋아하지 않냐”며 재차 물었고, 이지영은 “제가 남자에 그렇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데”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재차 탁재훈은 “이분 아닌 것 같은데. 남자 좋아하게 생겼는데”라며 확신에 찬듯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탁재훈이 솔직함을 무기로 여러 유명인사를 초대해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탁재훈의 발언이 과했다며 무례하다 비판하고 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노빠꾸’라는 컨셉상 원래 저런 프로그램이라며 그것이 유튜브의 묘미라 문제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타 강사 이지영은 서울대 윤리교육과 박사 과정 졸업후, 일목 요연한 필기와 깔끔한 교재, 수업 내용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각종 썰 등 여러 가지 장점들 덕분에 수능 사회탐구 영역에서 1위를 지키는 인물이다.
그녀는 또한 유튜브를 운영 중인데, 과거 ‘구독자 14만 기념’ 영상에서 자신의 핸드폰 속 계좌 잔고를 공개했다.
이날 그녀가 책으로 반쪽 가린채 공개한 핸드폰 주거래 은행 어플의 통장 잔고에는 11자리의 숫자가 찍혀있었다.
이 잔고액은 약 130억 원대로 추정되어진다.
이어 이지영 강사는 “(이 돈이) 내가 가지고 있는 전체 계좌는 아니다” 라며 “주식.펀드.부동산.빌딩 계좌를 제외하고 개인 계좌만 보여드린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영 강사는 “2014년 이후 연봉이 100억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멕라렌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누적 기부금은 50억이 넘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지영 강사의 잔고를 보고 많은 누리꾼들은 “역시 스타 강사는 수입이 미쳤네” “아.. 나도 저렇게 벌고 싶다” “이지영 강사님 멋져요” “이지영 강사님 수업 듣고 좋은 대학 갔어요” “선생님 너무 예뻐요”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