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결 같은 사람이 있다. 과거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최근에도 방송에 출현해 한 여배우에게 고백했으나 거절당해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이 사람은 누굴까?
지난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조영남과 배우 백일섭, 이효춘이 출연했다.
이효춘은 1950년대 생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하여 1970년 동양방송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특유의 청초하고 여성미 넘치는 얼굴로 70년대 멜로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1978년 ‘청춘의 덫’ 이라는 여주인공 서윤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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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방송 데뷔이후 KBS를 거쳐 MBC 로 넘어가 활동했으며, 당시 김자옥, 김영애와 더불어 MBC 트로이카라 불렸다.
한편 조영남은 1968년 말 데뷔 후 대중음악과 성악을 가요에 접목시켜 일약 스타덤에 이른 가수이다.
그는 가수 뿐만 아닌 작가, 화가, 방송인,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였지만 최근 성희롱, 그림 대작 등 각종 사건사고로 문제가 많았다.
그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과거 두 번 고백하였지만 차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효춘이 함께 출연한 백일섭에게 ‘오빠’ 라고 하자, ‘내 친구인데 오빠라고 하지 마라’라며 질투했다.
이후 조영남은 이효춘에게 자신에게도 오빠라고 불러라라고 했지만 이효춘은 “안된다. 선배님이다. 딱 선을 그어야 한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서 조영남은 백일섭과 졸혼에 관해 이야기 하다 이효춘에게 깜짝 고백했다.
그는 “우리가 사귀다가 졸혼을 한번 하자”며 “내가 아파트도 좋은 거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효춘은 “절대 싫다. 지구상에 남자가 씨가 말라도 안 만날 거다. 나도 아파트 좋은 거 있다”며 “절대 안 된다”고 거부했다.
조영남이 “같이 살면 더 좋지 않냐”고 했지만, 이효춘은 “안 돼”라고 거듭 강조했다.
과거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조영남에게 오은영 박사는 “대중을 잘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라며 가수 조영남의 화법을 지적했다. 이에 조영남은 크게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이효춘이 당연히 거절하지” “오은영 박사님이 한마디 할 만 하네” “오은영 박사님과 같은 충격요법이 더 필요하네”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