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선규는 대학로에서 13년 동안 무명의 세월을 견뎌낸 베테랑 배우이다.
범죄도시로 인해 2017년 일약 스타에 오르게 됐다.
진선규와 연기경력이 10년도 넘게 차이 나는 아름다운 여배우가 진선규를 놀라게 해 화제이다.
이 미녀의 여배우는 어떤 행동을 했길래 진선규를 이렇게 놀라게 한 것일까?
어릴적부터 타고 난 배우..
그녀의 이름은 전종서, 어린 시절부터 자주 친인척들이 거주 중이던 캐나다와 한국을 오갔다. 캐나다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를 다니던 도중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어린 시절 한창 유행했던 해리포터와 매직키드 마수리를 보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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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아이엠 샘에 나온 다코타 패닝의 연기를 보고 충격을 받아 본격적으로 연기를 해보고 싶어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하지만, 당시 아역배우가 있는 지도 몰랐던 부모님은 ‘절대 안된다’라며 극구 반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종서는 “저거 할 거야, 어떻게 하는지 좀 알아봐 줘”라며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비쳤다.
하지만 부모님이 승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때 몰래 중퇴를 하고 한국에 들어왔다.
이후 하루 용돈 2만원을 사용해 연기를 시각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영화관을 자주 다녔다.
하지만, 돈이 부족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한 달에 60만 원 가량을 결제해 영화티켓을 구매했다.
이후 전종서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입학했지만 대학 수업에 대한 회의가 들어 중퇴를 했다. 이후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면서 소속사를 찾았다.
첫 작품이 대박…
그러던 중, 마이컴퍼니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3일 후에 오디션을 봤는데, 이 작품이 바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의 호출을 받았으며, 이로인해 그녀는 2018년 5월 16일 영화제 레드카펫을 밝았다.
이후 2020년 이충현 감독의 장편영화 <콜>에서 계속해서 필모그래피를 써내려갔다.
이 영화에서 맡은 역할로 인해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영화부문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3년 동안 3개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이 중 2개의 작품인 <버닝>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외국 대형 영화제에 초청되는 대단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연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그녀의 경력 상 엄청난 행보이다.
일과 연애를 동시에…
여러 작품을 하는 와중에 그녀는 연애 또한 포기하지 않았다.
2021년 12월 3일, 넷플릭스 영화 ‘콜’의 이충현 감독과의 열애설 기사가 떴다.
영화 ‘콜’ 로 인연 맺은 뒤 작품 촬영 중 서로 호감을 갖다가 공개연애를 하게 된 것이다.
이충현 감독은 2015년 단편으로 몸값이란 작품을 만들었다.
14분 정도의 단편이지만 꾸준한 사랑을 받다가 2022년 그의 단편을 장편화하여 6부작으로 만들게 됐는데, 이때 여자 주인공에 전종서를 캐스팅했다.
충격의 도가니… 장편 영화 몸값
작중 전종서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 몸값 흥정 전문가 주영으로 출연한다.
처음 주인공 주영(전종서 분)은 형수(진선규 분)를 원조교제로 만난다. 이후 이 둘은 서로의 진짜 신분은 숨긴채 서로의 원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 속고 속이게 된다.
이 장편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진종서이다.
몸값의 시즌 1은 끝났지만 마지막 6화에서 열린 결말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시즌 2 제작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전종서 연기의 끝없는 발전을 지켜보며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