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회장직을 단 이후 광폭 행보로 전세계 기업인들을 만나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 중국이 삼성전자가 한 특단의 조치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도대체 이재용 회장은 어떻게 중국을 무너지게 만든 것일까?
이재용 회장이 낙점한 사업
삼성전자가 인도 1위 통신사인 릴라이언스지오와 2위 사업자인 바르티에어텔에 5G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총 8억 명에 달하는 인도 이동통신 가입자들에게 5G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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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8월 5G 주파수 경매를 마치고 10월 첫 5G 상용화에 나섰다.
릴라이언스지오는 2023년 말, 에어텔은 2024년까지 전국망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5년까지 두 회사의 설비투자비는 총 170억 달러(약 22조 500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 중 노키아·에릭슨에 이어 15~20% 내외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삼성전자의 인도 시장 5G 장비 총수주액은 최대 5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통신은 이 회장이 낙점한 주력 미래 사업 중 하나다.
이 회장은 5세대 통신(5G)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사업 육성을 주도해 왔으며 6G 시대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재계에서는 차세대 통신이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는 이재용 회장이 준비해온 5세대 통신(5G)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사업 육성과도 그 궤를 같이 한다.
눈치 보지 않는 파격 행보
삼성전자는 이와 더불어 이재용 회장의 글로벌 재계 인맥 비즈니스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세일즈를 펼쳤다.
그러한 사실은 과거 이 회장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회장은 인도 통신업체 1위 릴라이언스그룹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과도 인연이 깊다.
이 회장은 2018년 암바니 회장의 딸 결혼식에 참석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암바니 회장의 장남 결혼식에 유일한 한국 기업 총수로 초대받았다.
당시 이 회장은 인도 전통 복장을 착용해 화재가 됐다.
릴라이언스가 삼성을 5G 파트너로 선정한 데는 과거 4G 시절의 좋은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릴라이언스는 4G 이전에는 인도 통신업계 후발주자에 불과했지만, 4G 도입 당시 삼성전자의 장비를 독점 공급 받은 후 점유율이 빠르게 올라갔다.
결국 2018년 업계 1위를 차지해 현재까지 좋은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은 이제 그만
앞서 인도에는 중국의 통신장비 회사 화웨이가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도가 화웨이 등 중국업체들의 장비를 자국 통신망에서 단계적으로 퇴출 시키고 그 자리를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이 회장은 인도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의 5G 수주전도 관심 갖고 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11월 일본 통신업체인 ‘NTT 도코모’ 5G 장비를 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2020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7조 9000억원 규모의 5G 장기 계약 당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를 직접 만나 협의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재드래곤 역시 중국 눈치 안보네” “이재용 회장님 꽃길만 걸으세요” “역시 중국은 삼성한테 안되네” “중국한테 통신은 맡기면 안된다”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