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수지에게 막말을 한 배우의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져 화재이다.
그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발생 했길래 현재 스크린에서 보이지 않는 것일까?
논란의 배우가 되기까지…
남주혁은 2013년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중학생 때까지는 농구선수 생활을 했지만 정강이뼈를 두 번이나 수술하며 선수 생활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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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산 출신이지만 선수 생활을 접은 이후 경기도 수원시로 이사를 갔다.
이후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고 모델로의 길을 선택한다.
20살이 되던 해부터 모델 계약에 성공했고, 그는 모델을 거쳐 2014년 배우로 전향한다.
이후, KBS 2TV 드라마 후야우- 학교 2015로 첫 주연 데뷔를 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러 드라마를 거치며 2017년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며 신인상 5관왕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러던 중 2022년 그의 커리어에 충격을 주는 일이 발생한다.
허위사실? 실제 폭로?
때는 2022년 6월 20일, 여러 매체를 통해 한 제보자가 남주혁 에게 중고등학교 시절 6년 내내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보도 됐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며 허위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형사고소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최초 폭로자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인터뷰한 최초 기사가 상당 부분 실제 말한 것과 다르게 나갔고, 그의 소속사는 사실확인 없이 고소까지 진행하며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아들은 학폭으로 인해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학폭 피해자는 현재까지 고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 제보자의 친구인 A씨도 두번째 폭로를 하며 최초 폭로자를 지원했다.
두번째 허위 사실? 진실 공방?
두번째 폭로자인 피해자 A씨도 남주혁이 다닌 수원 수일고등학교에 다녔다.
그는 남주혁을 포함해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들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했다.
A씨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남주혁은 폭력과 폭언으로 나를 ‘집단 따돌림’했다.
과거의 상처를 잠시 잊었지만, 남주혁이 나온 영화를 보고 예전의 상처가 고름처럼 터져 고통스러웠다” 고 밝혔다.
이어, 남주혁의 가혹 행위는 학창 시절 내내 계속 됐다고 한다.
“남주혁은 항시 나의 스마트폰 데이터 핫스팟을 강제로 켜게 하고, 또 마음대로 스마트폰을 가져가 사용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선생님에게 적발되면 남주혁은 자신의 스마트폰이 아닌, 나의 스마트폰을 제출했고, 고교 생활 내내 교내에서 내 스마트폰을 남주혁이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남주혁은 피해자 A씨의 휴대폰을 뺐고 값비싼 유료 결제를 했다고 한다.
A씨는 이에 대해 결제한 돈을 달라고 남주혁에게 말했으나, 남주혁은 ‘돈을 왜 줘야 하느냐’라고 답변했고, 끝내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남주혁에 의해 원치 않은 주먹다짐인 ‘스파링’도 했다고 한다.
A씨는 “남주혁의 부탁을 거부하거나 그 무리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의 싸움상대를 지정해 ‘스파링’을 시켰다. 남주혁과 그의 무리들은 교실 한 편에 동그랗게 서서 링을 만들었고, 그 안에서 나는 원치 않는 상대와 싸워야 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자신이 남주혁의 빵 셔틀 이었다고 한다.
A씨는 “어느 날 남주혁이 내게 ‘3분 안에 빵을 사오면, 앞으로 빵셔틀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고 하더라. 전력질주로 매점을 다녀왔지만 남주혁은 ‘3분이 넘었으니 계속 빵셔틀을 해야 한다’고 했고, 같은 일상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A씨는 남주혁으로 인한 학폭으로 인해 과거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과거 수지에게 막말까지 드러나…
이와 더불어,과거 남주혁이 수지에게 했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남주혁이 과거 수지와의 ‘스타트업’ 메이킹 영상에서 수지와의 키스신 직후 “점심 뭐 먹었냐” 고 물었다.
이에 수지가 “국수, 그걸 왜 물어보냐”고 하자, 남주혁은 “혹시 삼합 냄새 안났냐”며 장난 쳤다.
당시 수지는 이러한 농담에도 가볍게 웃어넘겼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남주혁 너무 막말하는 거 아니냐” “수지 고향이 광주라고 디스하는 건가” “수지 성격 너무 좋네” “남주혁 스크린이랑 너무 다르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논란은 어떻게..?
학교폭력 논란 이후 남주혁은 디즈니 플러스 ‘비질란테’ 촬영을 하게 됐다.
그러던 중 최근 배우 남주혁이 입대 계획을 알렸다.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iMBC연예에 “남주혁이 현재 임하고 있는 작품 활동을 마치는 12월 입대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일, 스포츠조선은 남주혁이 12월 현역 입대한다고 보도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국방부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주혁 측은 12월 입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남주혁의 학폭의혹은 여전히 미궁이다. 논란의 결말이 입대 기간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주혁이 학교폭력 의혹을 딛고 다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될 지 여부에 대해 많은 네티즌이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