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흔드니 하루 362만원” 미모의 미용사, ‘이 직업’으로 바꾸니 ’24억 수입’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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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흔드니 하루 362만원" 미모의 미용사, '이 직업'으로 바꾸니 '24억 수입'에 모두 경악했다

누구나 적은 시간을 투자해 큰 돈을 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는데요.

하지만, 남들과는 다른 길을 택해 남들이 평생 벌 돈을 단기간에 번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일 삶에 찌들어 쉴 시간 없이 스트레스와 피로에 힘들어하던 미용사부터, 셋째 키울 돈이 부족했던 아이 엄마, 박봉에 시달린 구급대원이 어떻게 단 기간에 이렇게 큰 돈을 벌게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에 지친 수습 미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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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스 카발리에는 호주 퀸즈랜드에 있는 한 미용실 체인점에서 수습생으로 일하던 미용사였습니다.

그녀는 매일 장시간 노동을 하면서 스트레스와 피로에 힘들어했는데요. 그러던 중 그녀는 누군가로 부터 “여성들이 수입을 늘리는 더 쉬운 방법은 ‘온리팬스’에서 활동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온리팬스란 유튜브 멤버쉽처럼 구독자들에게 도네이션을 받고 크리에이터들이 특정 유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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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리팬즈

2016년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본사는 영국 런던에 있습니다.

온리팬스 크리에이터는 본인의 계정에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콘텐츠를 올리고, 이 콘텐츠를 보길 원하는 사용자가 유료 구독을 결제하면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는 방식인데요.

다만, 이 온리팬스에는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윤리적으로 매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검열에서 자유롭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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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처음에는 건전한 내용들인 아마추어 음악가나 피트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사용돼었죠.

그러던 중, 네티즌들 사이에서 온리팬스가 성인물 등을 검열하지 않는다는 것이 널리 퍼지면서 크리에이터들은 점차 음란물이나 섹시함을 강조해 찍은 사진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9년과 2020년 사이에 이러한 성인물 등이 크게 늘면서 현재는 대부분 성인물을 제작해 후원하는 사이트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모델 활동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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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릴스도 2019년 12월 이곳에 계정을 처음 만들게 됩니다.

이후 미용실을 그만둔 그녀는 곧바로 성인 전용 플랫폼 ‘온리팬스’에서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녀가 말하길 “지금은 콘텐츠 하나당 평균 2253파운드(약 362만원)를 벌고 있다”며 “선정적인 콘텐츠를 판매해 무려 150만 파운드(약 24억)를 벌었다”고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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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이어 그녀는 “내 구독자들은 대부분 남성이며 전 세계에 퍼져있다. 비율은 미국, 호주, 멕시코, 영국, 프랑스 순이다” 라며 “모든 종류의 페티쉬 요청을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장기 고액 구독자를 계속 유입시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완전히 발가벗지 않는 대신 주로 란제리를 고집한다. 가끔은 코스프레 옷을 입기도 하고, 엉덩이를 자주 흔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크리에이터로서의 고충도 털어놓았는데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주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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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녀는 “하루 8시간 동안 콘텐츠 제작, 올리는데 시간을 할애한다”며 “나는 구독자들은 위해 만들고, 그들과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고 말해 그녀의 현재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가 이런 활동을 하는데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그녀는 지인들의 반응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처음 내가 성인 모델로 활동하겠다고 했을 때, 지인들은 ‘추잡하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그들의 불만이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엉덩이 흔드니 하루 362만원" 미모의 미용사, '이 직업'으로 바꾸니 '24억 수입'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테슬라

아울러 릴스는 “벌어들인 돈으로 테슬라 모델 3을 포함한 고급 차 2대를 구매했다”라고 밝히고는 “하지만 나는 값비싼 물건을 사는 데 투자하기보다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지막에 그녀는 “최근 온라인 상거래 상점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번 돈은 저축해서 집을 사고 싶다”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 미용사 뿐만 아니라 셋째 키울 돈이 부족했던 20대 엄마가 수유하는 영상을 찍어 한달에 1600만원 이상을 벌고 있는 것도 화재입니다.

예상치 못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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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스타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스타는 8세·3세 아들 그리고 7개월 된 딸을 키우는 앨리스(27)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그녀는 주말 포함해 일주일 내내 일을 하지만 적은 시급으로 인해 1만 5000파운드(약 2400만원)가 넘는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지난 2021년 6월 계획에 없던 막내딸이 세상에 나오자 경제적으로 더 어려움에 처하게 됐죠.

이에 앨리스는 온리팬스에서 돈을 벌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모유 가격이 1억 6200만원?

그녀는 온리팬스에 가입해 자신의 계정에 임신한 배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를 본 많은 팬들이 “수유 비디오를 올려달라”고 요청하자 그녀는 모유 짜는 모습을 촬영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앨리스는 “수천 명의 사람이 내가 수유하는 영상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있다”며 높은 수익성을 자랑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한때 내 모유를 사겠다는 요청에 모유 100ml를 300파운드(약 48만원)에 팔려고 했다” 이어 “한 구독자가 모유를 10만파운드 (약 1억 6200만원)에 사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했다”며 그 당시 코로나 19의 위험성으로 판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엉덩이 흔드니 하루 362만원" 미모의 미용사, '이 직업'으로 바꾸니 '24억 수입'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데일리스타

앨리스는 결국 온리팬스에 영상을 올림으로써 양육비는 물론 빚도 모두 청산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매달 1만 파운드(한화 약 1600만원)를 벌고 있다” 고 하여 네티즌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웃는 얼굴로 “우리 가족은 휴가를 간 적 없는데, 이젠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일부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들은 내가 올리는 수유 영상이 역겹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건 당연한 일”이라며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난 내가 성취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밝혔는데요.

끝으로 “그러면서 “모유 생산을 계속할 예정이다. 모유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며 누구도 모유를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인 응급구조사가 온리팬스로 돈을 번다는 것이 알려져 큰 화재가 됐는데요.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응급구조사가 온리팬스를…

저는 뉴욕포스트가 ‘성 노동자’라고 폭로한 구급대원입니다. 여기 저의 진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국 인디펜던트

영국 일간 신문인 인디펜던트는 위와 같은 제목으로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일했던 미국 뉴욕 응급구조사 로렌 케이트린 크웨이(23)의 소식을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엉덩이 흔드니 하루 362만원" 미모의 미용사, '이 직업'으로 바꾸니 '24억 수입'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트위터 (뉴욕포스트)

크웨이는 앞서 뉴욕타임스가 그녀가 근무하는 회사와 인터뷰한 기사 내용인 “다른 구급대원은 옷을 벗는 대신 추가 근무를 선택한다”는 익명의 제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요.

인디펜던트는 이 기사에 대한 반박으로 크웨이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크웨이의 사연이 SNS에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공감했는데요. 이어 민주당 하원의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가 “미국에서 응급구조사가 살아남으려면 두 개의 직업이 필요하다는 게 핵심”이라며 크웨이의 편을 들자 이 트윗글에는 41만명 이상이 ‘좋아요’ 버튼을 눌렀습니다.

"엉덩이 흔드니 하루 362만원" 미모의 미용사, '이 직업'으로 바꾸니 '24억 수입'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트위터 (알렉산드리아 코르테즈)

응급구조사의 현실…

크웨이는 “나는 시급 만으로 생존 불가한 의료 노동 현실의 증거”라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2018년 3월 최저 시급인 15달러(한화 약 2만원)을 받으며 응급구조대에서 일을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학비가 1만 3,200달러인 파라메딕(응급구조사) 과정에 진학하려고 1년 동안 일을 쉬고 레스토랑 서빙 업무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자 파라메딕(응급구조사) 학업을 마친 그녀는 시급 25달러를 받고 현장에 배치되게 됩니다.

현장에서의 그녀의 주요 업무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급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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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연과 상관없음)

코로나 확산세가 가장 정점이었던 2020년 봄, 여름에는 응급구조대서비스 회사에서 받은 전화만 무려 4,000~7,000통이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그녀와 동료들은 하루 16시간 근무를 하고서도 추가 근무를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적은 시급에 비싼 물가로 인해 월세는 커녕 식료품비도 감당할 수 없었는데요.

그녀는 결국 온리팬스에 사진을 올려 돈을 벌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그녀는 식료품비만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헌신하는 의료 종사자가 자신의 일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신상정보 노출 이후 법적 싸움…

이어 자신의 개인 신상정보가 뉴욕타임스와 응급구조서비스 회사에 의해 공개된 것을 두고는 “내 의사와 관계 없이 이름과 사진, 몸무게, 직장까지 담아 수치심을 주는 기사를 실었다”며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600개의 팔로우 요청을 받고 나서야 기사가 실린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하면서 그들을 비판했습니다.

"엉덩이 흔드니 하루 362만원" 미모의 미용사, '이 직업'으로 바꾸니 '24억 수입'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고펀드미

이어 그녀는 허락없이 개인의 신상정보를 실은 뉴욕포스트에 대한 법적 투쟁 기금을 모오기 시작했는데요.

온라인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Go Fund Me)를 통해 기부자를 모았고 목표 금액인 5,000달러를 넘는 9만 5,000달러(약 1억 400만원)을 엿새만에 모으게 됩니다.

크웨이는 이어 “이미 온리팬스 계정을 삭제했고 회사에도 모든 사실을 알렸다”며 “해고될까 불안해 했지만 다행히 여전히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나는 구급대원으로 남고 싶다”며 “온리팬스는 내가 하려던 일도, 내 주 수입원도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목숨을 바쳐 일하는 의료 종사자들이 개인보호장구(PPE)는 물론 임금으로도 충분히 보상받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하며 의료종사자의 척박한 현실에 관심을 갖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녀의 소식을 들은 많은 국내외 네티즌들은 “온리팬스가 결국 일본 성인물과 다른게 뭐냐” “결국 저임금이 문제였네” “그래도 성상품화 반대합니다” “잠깐 동안 많은 돈 벌었던거네” “얼굴까지 밝히고 대단하다” 와 같은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