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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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인생의 반쪽을 찾아 행복한 삶을 꿈꾸는데요.

하지만 현실에서 제대로 된 반쪽을 찾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생의 반쪽을 찾아 헤매다 마침내 반쪽을 찾은 배우 최성국이 24살 차이나는 아내를 얻기 위해 한 ‘이것’이 화재인데요.

그가 장인어른을 만나 아내와의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어떤 기상천외한 작전을 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결혼? 반쯤 포기했던 최성국

"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원래 최성국은 결혼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이러한 사실은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진정성 담은 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난 20대 후반쯤엔 결혼해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얼마 안 남은 총각 시절이라며 친구들과 하루하루를 재밌게 보냈다. 30대 땐 영화 드라마 예능 시트콤 등 정말 쉬지 않고 일했다. 목표는 딱히 없었지만 그냥 뭔가로 성공하고 싶었다. 연애나 결혼보단 늘 일이 우선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40대가 되었다. 이제 친구들은 거의 다 시집, 장가를 갔다. 조급하진 않았다. 인연을 만날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끼고 그 마음이 굳어져 내가 청혼하게끔 만들 누군가가 나타날 거라 믿고 기다렸다. 40대 중반쯤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 제안이 왔다. 그들과 있을 때 편했다. 비슷한 처지라 더 편했고 더 즐거웠나보다. 사적으로도 자주 어울렸다. 그렇게 한 해 한 해가 갔다. 점점 결혼 가정 이런 거에 자신이 없어졌다. 그 약해짐이 들킬까 난 방송에서 더 센척을 해왔다”고 그동안 갖고 있었던 속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지금 난 50대 초반이다. 이제 부모님 말고는 내게 결혼이나 여친 질문은 안 한다. 즐겁게 일하고 멋지게 살자로 마음 먹은지도 몇 년 된다. 오래된 싱글의 삶이 익숙해져 이 생활이 편하다. 솔로의 특권이라며 홀로 여행도 많이 다녔다. 그렇다 난 결혼에 대해 포기 상태다. 이 나이에 결혼이란 게 사실 자신없다”라고 불과 얼마 전 밝혔던 그가 부산 여행 중 인생의 반쪽을 드디어 찾게 됩니다.

인생의 반쪽을 부산에서…

TV조선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군’에 출연한 김광규는 최성국에게 예비신부와 첫 만남에 대해 물었는데요. 이에 최성국은 “촬용 마치고 홀로 부산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해운대 야외 카페에 앉아 있던 중 한 명이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이어 “거짓말처럼 내 옆자리에 앉더라. 다리를 막 긁길래 보니 모기가 왔다 갔다 하더라. ‘가려울 것 같은데 이거 발라보라’고 했다”며 당시 모기약이 두 사람을 이어줬음을 밝혔습니다.

너무나도 어린 아내…

사실 최성국은 여자친구를 만난 지 반년 정도가 되기까지 부인의 나이를 몰랐다고 하는데요. 그는 자신의 생일에 아내의 나이를 물어봤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그는 아내가 30대 중반일 줄 알았는데 생각한 것보다 너무 어려 충격받았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제 생각보다 5살 정도가 어려서 약간 충격을 받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MBN (동치미)

이어 그는 아내의 나이를 알게 된 순간 두려웠다고 회상했는데요. 그는 “겁이 나더라. 지금까지 왔는데 앞으로의 미래, 세상의 시선. 여자 쪽 분들의 시선과 생각? 저쪽 집 부모님은 난리가 났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내쪽 집안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가족회의 하고 난리가 난 모양이었다. 외면하는 분위기였다”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아내를 얻기 위한 큰 그림…

이어 그는 아내의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아내와 작전을 짰다고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털어놨는데요.

그는 아내에게 “지금 아마 너희 어른들(장인 장모님)은 남자 연예인이 부산의 여자를 홀려서 잠깐 데리고 노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다(라고 했다)”라며 “이럴 땐 내가 찾아뵙고 설득하는 건 마이너스일 것 같고, 우리 딱 1년 동안 변치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자. 1년이 되는 날 내가 내려가서 아버님, 어머님 만나뵙고 이야기 하겠다(라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성국은 이어 “대신 너는 1년 동안 계속 두드려라. ‘오빠 좋은 오빠에요’, ‘오빠가 이것도 사줬어요’ 이런 걸 하라고 했다”라고 세부적인 작전도 아내에게 알려줬습니다.

"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이후 그는 작전의 성공 여부도 알려줬는데요. 그는 “7월에 1년이 됐다. 그때 처음 내려가서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인사를 드렸다. 저는 그냥 인사 드리러 갔는데, 아버님이 ‘최성국 씨 나이도 있고 하니 어차피 (결혼) 할 거면 우리 빨리 진행합시다’라고 하셨다”라고 밝히면서 작전이 성공했음에 기뻐했습니다.

그의 결혼과 더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집안과 재력도 이슈가 됐는데요.

알부자집 도련님…

"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BS 5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최성국은 알부자집 도련님으로도 유명한데요. 그의 집안은 서울 종로구의 유명 해장국집으로 부모님과 친가 모두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성국은 또한 2008년 서울 혜화동에 60억원짜리 빌딩을 구입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 건물은 대학로 인근에 있어 월 임대 수입만 2008년 기준 월 8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시세로 100억원은 훌쩍 넘는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련님이 데뷔하기까지…

금전적으로 부족함이 없는데도 최성국이 데뷔한 계기가 알려져 화재인데요. 그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고, 원래 의대 혹은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수능 실패 후 재수까지 실패하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전문대학을 찾게 됩니다. 

가장 가까운 대학이 서울예대라서 입학을 했고, 남들 다 보는 방송국 시험 한 번 보자 해서 봤다고 합니다.

"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처음에는 MBC 공채 시험을 봤으나 긴장해서 떨어졌고, SBS 공채 시험에서는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평소 그의 스타일로 면접을 봐 합격했다며 면접 당시 일화를 들려줬습니다. 

당시 면접관이 “최성국씨는 여자를 몇 명이나 사귀어봤냐”라 물었고, 최성국은 “선생님은 세가면서 여자를  꼬십니까?”라고 답했는데요.

이후 사장 면접에서는 “지원서에는 키가 185CM로 돼 있는데 왜 실제 키는 작냐?”란 질문에는 “그냥 어린 놈이 시험 합격하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실제 178CM로 써주세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데뷔 후에도 “서른까지 해보다 안 되면 관둘 생각이었다. 데뷔 첫해는 무명으로 보냈는데 2년차가 됐을 때 드라마 8월의 크리스마스가 대박을 터트렸다. 약 두 달 동안 연예인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며 그 당시 들뜬 마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인기는 곧 사라졌고 1년간 조용히 지내다 윤재균 감독의 연락을 받아 ‘색즉시공’에 출연해 섹시 코미디로 성공하게 됩니다. 

"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이어 영화배우에 이어 TV방송에 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중국에서 제2 전성기…

사실 그는 한국에서보다 중국에서 의외로 인기가 더 높은데요. 그는 중국에서 개봉한 색즉시공으로 중국 전역에 알려지면서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당시 최성국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국 농구영웅 야오밍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3 표정대장’으로 손꼽혔는데요. 

"결혼 반 쯤 포기..."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 얻기 위해 '이것'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방송과 광고업체 등으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누리꾼들은 최성국의 합성사진과 이모티콘들을 양산해 내 그에게 ‘표정 황제’라는 표정까지 썼는데요. 

그들이 이렇게 최성국에게 빠진 이유는 그의 얼굴이 선이 굵직해 중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얼굴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중국 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까지 성공한 최성국을 보며 많은 네티즌들은 “결혼까지 했으니 인생에 부족한 부분까지 다 채웠네” “결혼 축하해요” “아내 분과 이쁜 사랑하세요” “너무 나이 차이나네” “장인어른이 대단하시다”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