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찍힌 줄은 몰랐지?” 4명 먹튀범에 뿔난 음식점 점주가 결단한 이것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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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를 하면 음식점주는 금전적 손해 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기 마련인데요.

이런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 순간의 이득을 얻기 위해 먹튀를 했다 온 국민에게 알려지게 된 4명의 인물이 있는데요. 어떤 사정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상습적인 먹튀범들…

18일 보배드림에 ‘오늘 새벽에 먹튀 당했네요’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CCTV 찍힌 줄은 몰랐지?" 4명 먹튀범에 뿔난 음식점 점주가 결단한 이것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보배드림

글쓴이 A씨는 음식점 점주로 “여기서 장사하면서 벌써 (먹튀를) 5번 정도 당했지만, 이번만큼은 절대 참을 수 없어서 새벽에 (경찰에) 신고를 하고, 테이블에 있던 식기들을 다 증거로 제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월드컵 기간에 3건을 당하고, 배달 현장 현금결제인데 (손님이) 전화를 안 받고 잠수 타고, 어떤 사람은 도난카드를 사용해서 경찰서에서 전화도 받는 등 이런저런 일들 다 참았다”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의도적으로 몇 번 담배 피우러 나가는 거 아무 말 안 했더니 대놓고 그냥 도망갔다”라고 억울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A씨가 글과 함께 공개한 CCTV 화면을 보면 건물 입구로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 들어왔다 하던 4명의 먹튀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어 A씨는 “직원이 자기 실수라고 본인이 변상한다고 하는데 새벽까지 고생한 직원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라며 “이런 말까지 들으니 더욱 괘씸하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CCTV 찍힌 줄은 몰랐지?" 4명 먹튀범에 뿔난 음식점 점주가 결단한 이것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보배드림

그러면서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먹튀들에게 한마디 하겠다”며 “먹고 놀다가 나갈 때는 좋았지? 둘은 먼저 나가서 담배 피우며 기다리고 둘은 화장실 갔다가 나가면서 카운터 슬쩍 보고 가던데. 나중에 ‘서로 몰랐다’, ‘누가 계산한 줄 알았다’라고 변명하지 마. 기대해도 좋다”라고 먹튀범들에게 단단히 경고했는데요.

이후 A씨가 쓴 글에 많은 댓글이 달리자 그는 “경찰이 다음 주 중 CCTV 제출 가능하냐 하던데 내일 복사해둬야겠다. 꼭 후기를 전하겠다”라며 “많은 공감과 관심에 감사하다”라고 추후 후기를 남기겠다고 전했는데요.

"CCTV 찍힌 줄은 몰랐지?" 4명 먹튀범에 뿔난 음식점 점주가 결단한 이것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보배드림

이 글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절대 용서마라” “우리나라 법이 너무 약하다” “저래놓고 와서 몰랐다고 계산하면 끝 아니냐” “키오스크로 선결제 시스템 도입해라”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