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고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화보에 손흥민으로 추정되는 비공개 계정이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에 ‘좋아요’를 누른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 손흥민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에 의해 이 둘의 열애설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이 비공개 계정의 주인이 자신의 계정을 제발 해킹 시도 하지 말라고 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흥민과 김고은의 열애 의혹 글이 올라왔는데요.
한 네티즌은 김고은과 손흥민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 서로 맞팔로우한 상태이며, 손흥민은 이 비공개 계정으로 김고은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손흥민과 김고은이 비공개 계정을 가지고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열애설은 빠르게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각종 언론들은 열애설을 기정사실화 했는데요.
이에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곧바로 진화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손흥민 선수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일면식도 없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한다는 것이 저희의 짤막한 공식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김고은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 인증 사진을 월드컵 기간동안 올린 사실도 언급하며 열애설이 진실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김고은이 단순한 축구팬의 입장에서 올린 것이라며 둘의 열애설에 회의적인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되는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의 진짜 주인이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배우 장희령(29)으로 그녀는 20일 오후 6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이라고 생각하는 계정은) 제 비공개 계정이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는데요. 그녀는 많은 누리꾼들이 손흥민 것이라 착각한 본인의 비공개 계정을 해킹 시도하자 그만 두라는 취지로 글을 올렸습니다.
결국 그녀가 함께 올린 사진 속 인스타그램 계정은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과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한편 장희령은 1993년 생 배우 겸 모델로 2014년 데뷔하여 영화 언택트,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드라마 커넥트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의 관심사가 집중된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팀으로 복귀하여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 경기를 치르기 위해 훈련에 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사람들 참 할일도 없나” “이거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 “하루 건너 열애설이 터지냐” “장희령은 무슨 죄냐” “해커까지 동원해 손흥민 애인을 알고 싶냐”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