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소속사가 연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일반인이라고 알려진 A씨가 영국 배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란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송중기와 그의 여자친구 A씨는 마스크를 쓴 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는데요.
당시 찍힌 영상과 송중기가 과거 했던 발언을 토대로 A씨가 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지목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과거엔 배우였지만 지금은 일반인..
송중기는 12월 7일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했는데요.
이 당시 여자친구인 A씨와 함께 동행했으며, 송중기가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습니다.
당시 그저 일반인이며 영국인이라는 사실만 전해졌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송중기 여자친구 A씨가 영국 출신 배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9월 29일 송중기는 드라마 시상식인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했는데요.
그 자리에서 그는 수상소감에서 아버지, 어머니, 친형, 형수, 여동생 등을 언급한 후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우리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한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중 가장 먼저 언급한 “사랑하는 케이티”는 그의 개인 영어 과외 선생님 이름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어 마야, 안테스는 케이티의 반려견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과거 케이티가 2014년 4월에 페이스북에 반려견과 함께 올려놓은 사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녀는 반려견과 사진을 올린 후 ‘(반려견 이름인) 안테스, 마야 미치도록 보고 싶다’ 라고 영어로 작성 후 이탈리아어로 ‘laviniam 어서 반려견들을 내게 데려와줘’라고 작성했습니다.
불러온 배, 커다란 다이아 반지…
이어 유튜브 상에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당시 A씨는 손으로 배를 살짝 가리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그녀의 오른손에는 커다란 다이아 반지가 껴져있었습니다.
이러한 정황들과 더불어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한 네티즌이 “며칠 전 아는 분 처남이 “송중기가 외국 여배우랑 임신해서 산부인과 온 거 봤다고 했다”며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인가 보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라고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둘은 어떻게 만났을까…
한편 송중기와 케이티가 어떻게 만났는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인데요.
케이티는 1984년 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이어 그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요.
그녀는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영화 ‘CCTV: 은밀한 시선(2019) 이후 따로 작품 활동은 없는 상태였는데요.
그녀는 배우를 그만두고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중기 측에서 여자 친구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러가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한편에서는 지난해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송중기가 이탈리아 마피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영어와 이탈리어를 배워야했고, 이에 ‘케이티가 송중기한테 영어와 이탈리어를 가르쳐준 선생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여자친구 사촌 결혼식도 참석…
이어 송중기가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서 진행된 여자친구 사촌의 결혼식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도 알려졌는데요.
사진에는 현지에서 포착된 그와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의 사촌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조만간 송중기도 결혼식 올리는 거 아냐” “임신했으면 속도위반인가”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진도준이 해외 진출했네” “이쁜 사랑하세요” “꽃미남과 미녀배우의 2세 궁금하다”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