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디어에는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신을 공개하면서 연애 프로그램에 나와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것은 웬만한 용기가 있지 않고 서는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참가자들은 많은 대중들에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들은 악플 뿐 아니라 개인신변까지 위협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나는 솔로’의 참가자 또한 방송 출연 이후 충격적인 일들을 연이어 당해 삶이 피폐 해졌다고 고백해 화재입니다. 과연 이 분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걸까요?
여생의 반쪽을 찾아 떠난 여행에 나타난 참가자들
‘나는솔로’는 SBS 연애 프로그램으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인생의 반려자를 찾기 위해 애쓰는 사실주의 데이트 프로그램인데요.
참가자의 주된 연령층은 30대에서 40대로 주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멋진 남녀들이 출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나는 솔로’ 10기에는 50억이란 엄청난 자산을 자랑하는 한 여성이 출연했습니다.
직업만 3개, 어떤 직업을 가졌길래?
그의 이름은 정숙으로 지난 9월 7일에 방영된 방송에서 출연진들의 자기 소개를 하던 중, 자신의 나이와 3개의 직업을 공개하였습니다.
정숙은 올해 45세로 부동산 경매 및 23년차 미용사, 그리고 곱창집을 운영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직업만 3개 가지고 있는 정숙은 실제로 돈에 구애받아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정숙은 자녀도 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해병대를 전역한 22세 아들과 11세 된 어린 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정숙에게 관심을 가진 상철,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 기대했는데…
이러한 정숙의 소개에 질문공세를 한 사람은 바로 앞서 운동을 많이 하며 미국에 거주중이라고 소개한 상철입니다.
그는 정숙이 자신과의 상황이 겹치는지 궁금함을 참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정숙에 대한 질문 공세를 이어가는데요.
이에 대해 정숙은 조금 더 자신에 대해 털어놓게 됩니다.
그는 과거 웨딩모델을 8년 하면서 힘든 체중관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이어 그녀는 방울토마토와 닭가슴살이 지겹다고 했습니다.
뒤이어 미용봉사를 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는 이야기도 털어놓았습니다.
이런 정숙은 자신을 향한 상철의 “예뻐요”라는 환호에 미소로 화답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상철이 묻는 질문에 모두 좋다는 뜻으로 반응하는 정숙을 보며 네티즌들은 둘 사이의 우정이 깊어질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정숙과 성철 두 사람은 커플로 이어지지 못해 시청자로부터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정숙은 상철이 아닌 다른 남성 출연자인 영수 하고의 러브라인 또한 형성하였으나, 결국 최종선택은 포기를 하는 것으로 방송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렇게 방송이 종영된 이후 영숙에게 갑자기 들려온 소식이 있었는데요.
본인의 물건은 모두 짝퉁? 악플에 대한 정숙의 분노
나는 솔로 방송 이후, 정숙은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짝퉁 논란 때문이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정숙이 방송에서 보인 명품들이 사실은 짝퉁이었으며, 이런 이유로 인해 정숙이 밝힌 50억 원의 자산은 사실상 거짓이라는 주장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숙이 밝힌 직업 3개에 대해서도 굉장히 수상하다는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정숙은 “내가 짝퉁이든 진짜든 그게 그리 중요하냐. 명품이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짝퉁이면 남들에게 피해를 주냐. 내가 뭘 하든 뭐 그리도 말이 많은가?” 라는 내용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요.
뒤이어 그녀는 “내가 편안히 일하고 지낼 수 있는 곳이면 그만이다. 사람을 그렇게 씹어서 얻는 것이 무엇이냐? 내가 과거 사진이든 현재 사진이든 갔다온 것은 맞으니까 올리는 거고, 안 간걸 올리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님들에게 돈 달라고 했나요?” 등의 강도 높은 내용을 올렸습니다.
뒤이어 정숙은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인은 피눈물 흘린다. 나도 사람이다. 악플도 적당히 해라. 앞으로 안 참을 것이다. 법적조치 할 것이다.” 라고 경고까지 하였습니다. 이렇게 가품논란이 일어나며 정숙의 이미지는 떨어질 대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솔로’ 이후 출연한 ‘SNL 코리아’
짝퉁논란이 일어난 뒤, 정숙은 지난 11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SNL 코리아 촬영을 하였음을 알렸는데요.
그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촬영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다며, 추억 하나가 추가되었다는 내용을 마무리로 글을 매듭지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정숙이 권혁수의 품에 안겨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또한 ‘나는 솔로’의 정숙을 패러디한 주현영과 정숙이 서로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요.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찰떡 케미’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정숙은 커플링 사진을 공개하며 “예쁜 사랑할게요.”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이를 통해 비록 ‘나는 솔로’에서는 커플이 되지 못헀지만 현재 새로운 연인이 있음을 알림으로써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솔로’ 이후 정숙의 근황, 스토킹, 대소변 태러 등 당했음을 ‘진격의 언니들’ 통해 알려…
짝퉁 논란으로 후폭풍을 맞은 정숙은 지난 12월 2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자신의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하였습니다.
방영 전, 예고 영상에서 정숙은 “방송 출연을 한 뒤 유명해졌으나 그 뒤 내 일상생활이 망가졌다.”라며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들다는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정숙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방송 출연 뒤에 겪은 피해를 공개하였는데요.
차에 대소변을 섞어서 던지는 사람도 있었으며, 스토커도 무려 3명이나 있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이뿐 만이 아니라 그녀는 성희롱을 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어린 딸을 협박하는 사람까지 나타났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정숙은 자신이 납치당할 뻔한 일화도 공개하였는데요.
정숙은 이때 어떤 사람이 자신을 잡아당겨 자기 차에 실으려고 했다는 충격적인 고백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숙의 충격적인 고백으로 인해 스튜디오는 술렁거렸으며, 출연진 또한 정숙이 겪은 피해에 대한 분노를 자아내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러 반응을 보였는데요. 대개 “아줌마 그만 좀 나와라.”, “짝퉁을 걸치고서 자신이 아직도 잘난 줄 아나.”, “이제는 진격의 할매에 나와서 불쌍한 모습 보이려고 하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대다수는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악플이 사람을 죽인다.”, “이제 저 사람 그만 미워하자.”, “딸을 협박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