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멀쩡해도 속에서 문제가 생겨 큰 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이유로 조기검진과 평상시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박수홍도 최근 힘든 일을 연달아 겪으면서 몸에 이상이 생겨 큰 병원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23살 연하 아내의 걱정
지난 2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박수홍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에 대해 털어놨는데요.
이어 그는 아내와 함께 응급실에 실려가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김다예는 박수홍이 스트레스가 심해져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는데요.
급기야 혈변이 심해져 김다예가 계속해서 박수홍의 화장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김다예는 “2주 정도는 남편 화장실까지 확인 했고”고 말했는데요.
이어 병원에 실려가 대장내시경까지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남편을 밖에서 계속 걱정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라고 하셨다. 그런데 수면 마취 중이던 남편이 ‘감사합니다, 네’라고 계속 인사를 하더라’고 밝혔는데요.
수면내시경 검진 중 또는 끝난 후 자신도 모르게 ‘헛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그 사람이 평상시 생각하는 것들을 내뱉는다고 합니다.
이에 MC들은 “저게 무의식 중에 본성이 드러나는 것이라던데”라며 박수홍의 내면에 따뜻한 모습에 감동했는데요.
나이도 있기에 미리 관리해야…
이어 결과를 궁금해하던 심각한 상황에 걱정하던 최성국이 “검사 결과가 뭐야?”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박수홍은 쑥스러운 모습으로 “치질 초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수홍의 절친 박경림은 박수홍에게 따끔한 충고를 덧붙였는데요.
그는 “관리해야 해.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이제 아플 일만 남았어요”라고 하자 박수홍은 웃으며 “내가 너보다 오래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박수홍 23살 어린 아내 데리고 살려면 평소 관리 잘해라” “연예인 걱정은 하는거 아니다” “혈변에 얼마나 놀랬을까” “아내가 평생 남편 걱정이 많겠네” “다 자기 복인걸 앉고 살아야지” 와 같은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