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트로트는 중년 이상의 노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음악으로 젊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장르였습니다.
하지만 트로트가수 장윤정을 시작으로 홍진영, 송가인 등 다양한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가요계에 자리를 잡으면서 새로운 인기 장르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트로트 가수를 배출하는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송가인, 임영웅, 장민호, 영탁, 정동원 등 많은 젊은 세대의 트로트 가수를 배출시켰습니다.
트로트의 부흥을 이끈 장윤정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홍진영, 송가인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에 행사비나 재산에 대한 궁금증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늘 핫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트로트의 부흥을 이끈 장윤정, 돈을 위해 선택한 길이였지만 결과는?
장윤정은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고 기획사에 입사하였지만 앨범을 만들 돈 조차 없었기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와 부부클리닉 등에서 재연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결국 그때 당시에는 젊은 사람들이 도전한다는 인식이 없었던 트로트를 선택하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나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게 되며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행사를 뛰고 행사비로 하루에 1억을 벌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가정사 및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인생사를 겪었으며 현재도 장윤정의 행사비는 2,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높은 행사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장윤정은 세금을 떼도 년에 30억은 넘는 수입을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남편 아나운서 도경완은 “ 나의 수입은 장윤정에 비하면 모래 한 줌”이라고 언급하며 장윤정의 높은 수입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장윤정은 한남동 고급 아파트인 나인원 한남을 50억에 분양 받았으며 두 달 만에 30억이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인원 한남은 한남더힐과 더불어 한남동의 대표적인 고급 거주지 중 하나로서 다양한 연예인들과 정재계 인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인원 한남 외에도 20억원 대의 판교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방송에서도 몇 번 나온 적이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활동이 뜸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트로트의 부흥을 이끈 여왕답게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만큼 역시 트로트계의 부흥을 이끈 원조답다는 반응이 줄 잇고 있습니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트로트계를 접수한 홍진영, 입담만큼 화려한 수입
홍진영은 2007년 2인조 걸그룹 스완으로 먼저 데뷔를 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데뷔 두 달 만에 소속사가 파산하고 다시 가수 준비를 해야 했으며, 지금의 송가인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와 2009년 정식 가수 계약을 하여 트로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트로트계의 주요 소비층인 중년층에게도 확실히 홍진영의 존재를 각인시킨 사랑의 배터리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홍진영의 가창력 덕분에 단숨에 인기 반열에 올랐습니다.
한창 행사를 많이 다니던 전성기 시절, 홍진영은 매일 하루에 한 두개, 한 달에 약 50개에서 60개의 행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1년 기름 값은 무려 1억 2천 정도가 나왔다고 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행사 출연료는 건당 약 1,400만 원으로 많은 행사를 뛰는 것을 생각한다면 일반 직장인들의 연봉을 훌쩍 넘는 수입을 올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홍진영은 화려한 외모 덕분에 광고 활동도 꾸준히 하였기에 CF 출연료는 건당 약 3억 원 정도이며, 콘서트 출연료는 회당 4,1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재치 있는 입담 덕에 예능 출연도 활발하게 하였으며 홍진영이 출연료는 회당 300-4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의 배터리 뿐만 아니라 부기맨, 산다는 건, 사랑의 와이파이, 엄지척, 잘가라 등 꽤 많은 히트작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예능 활동 및 행사를 했던 만큼 현재는 활동이 뜸하더라도 높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0억, 200억은 아니지만…” 송가인, 100억 설에 실제 수입 공개
2019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TV조선에서 방송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여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현재 트로트계를 주름 잡는 대표적인 신세대 트로트 가수입니다.
다양한 방송부터 행사, 콘서트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에 송가인의 수입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억을 벌었다’, ‘수입이 100억을 훨씬 넘는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가운데 송가인은 루머를 정정하기 위해 한 유튜브에 출연하여 직접 수입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한 유튜브 촬영 중 송가인과 친분이 있던 현재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인 유희관은 송가인에게 전화를 걸어 “천 만원 정도만 빌려달라”라고 이야기를 했으며 송가인은 “1000만 원이 누구 집 개 이름인 줄 아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돈 많이 벌었잖아”라는 유희관의 말에 “사람들은 내가 100억, 200억 버는 줄 아는데 사실이 아니다. 나도 그렇게 벌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습니다. “50억 정도 벌었냐”라는 질문에 “그것 보다는 못 벌었다”라고 대답하였으며, “그럼 40억?” 이라는 질문에는 “그 정도 됐을 것”이라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대답으로 보았을 때 100억, 200억을 번다는 소문은 루머인 것을 알 수 있으며, 스스로 대답한 대략적인 수입이 약 40억 정도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송가인은 한 건의 행사 당 약 3천 만원에서 3천 5백 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이자 과거 국악인으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실력이 보증 되는 트로트 가수이기에, 중년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콘서트는 오픈 하자 마자 전 좌석 매진되는 등 송가인 티켓 파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도 높은 인기 덕에 두둑한 수입을 벌어들여
남자 트로트 가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이라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후 높은 인기를 누리며 콘서트나 행사는 물론이고 수많은 광고에도 출연하였습니다.
반듯하면서도 착실해 보이는 이미지 덕에 대중들의 호감을 산 만큼 다양한 광고로 출연료로만 약 40억 이상을 벌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행사비도 약 3,500만 원에서 4,000만 원 이상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는 남자 트로트 가수인 만큼 행사비도 유독 높은 값을 자랑합니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들의 높은 수입이 알려진 만큼 앞으로도 트로트 시장은 인기와 부를 노리는 다양한 신예들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