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중학생 때 첫째 아이 갖게 된 개그맨
군복무 중 유부남 사실 고백한 배우
김가연은 1972년 생으로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나 배우로서 활동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배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8년 스포츠 관련 행사에서 현재 남편인 임요환을 만났는데요.
그는 당시 1995년 결혼하여 전 남편과 사이에 딸이 1명 있는 싱글맘인 상태였습니다.
김가연과 임요환의 열애설이 진실로 밝혀지자 많은 팬들은 안타까워했지만 두 사람은 별 개의치 않고 연애를 이어 가게 됐습니다.
이어 2011년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하여 2015년 둘째를 낳았는데, 당시 아이의 태명은 ‘마린’이었다고 합니다.
이 둘의 나이차는 8살 차이가 나는데요.
어느날 김가연과 임요환이 데이트를 하다 옷가게 주인이 이모랑 조카 사이냐고 물어본 이후 더 어려보이도록 옷차림에 신경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가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훌쩍 커버린 두 딸과의 오붓한 사진을 올렸는데요.
큰 딸과 자매라고 해도 믿을 듯한 동안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중학교 때 애기 아빠가 돼
한편 김가연보다 어린 나이인 17살에 아들을 본 개그맨도 있는데요.
과거 웃찾사에서 맹활약을 한 개그맨 정만호는 1976년 생인데요.
정만호는 중학교 3학년 때인 1991년 결혼해서 1993년에 첫째 아들을, 1999년에는 둘째 아들을 보게됩니다.
하지만 정만호는 결혼한지 20년 만인 2011년 이혼을 하게 됐는데요.
2012년, 이혼 이후 아들과 나온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릴적 일찍 낳은 첫째 아들을 위해 온갖 일을 다 했던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정만호는 그 당시 상황에 대해 “당시에 너무 힘들었다. 이건 말로 표현도 안 된다. 그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받겠느냐”며 “지금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이어 “한 달 내내 일해서 월급 받고 기저귀, 분유, 예방접종하고 나면 나 자신은 없었다. 나중에는 좀 지치기도 했다. 2~3년 동안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매일 그냥 일만 하면서 나에 대한 투자나 내 미래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살이 되기도 전에 조리사 일을 배운 후 조그마한 가게를 열었다고 했는데요.
당시 IMF가 터졌는데도 다 이겨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사는데도 불구하고 주변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았는데요. “주변 시선이 어린 꼬맹이가 영업하고 있으니까 우습게 봤다. ‘쟤 집이 잘 사나?’ 이런 말을 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남한테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항상 옷도 나이 들어 보이게 입었다.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2005년 ‘만사마’로 전성기를 막 누리기 시작했을 때 중학교 졸업 후 17세에 첫 아들을 낳았다는 것을 밝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후 첫째 부인과 이혼 후 둘째 부인과 재혼했지만, 2011년 둘째 부인과도 이혼을 한 후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는 이어 “개인사는 다 노출된 상황이고 어차피 다 아는 걸 죄인처럼 숨어 지낼 이유는 없다. 아이들도 먹여 살려야 하는 처지인데 그런 용기가 나올 수 있도록 아이들이 힘을 많이 보태준다. 든든한 후원자다”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정만호는 현재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서 활동 중인데요.
2022년 3월 유튜브에 개코반점이라는 개인 채널을 오픈한 후 소소한 일상에 개그를 더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내와 아기를 내비둘 수 없어 고백한 그
한편, 미혼인줄 알았는데, 군 복무 중 유부남인 것을 밝힌 배우도 있는데요.
드라마 연애의 발견, 상류사회, 영화 악녀 등에 출연한 배우 성준은 지난 2018년 군 입대를 한 뒤 1년을 넘게 군복무를 하다가 2020년 갑자기 아내와 아들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복무를 몇 개월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성준이 이런 고백을 한 것은 의외였는데요.
당시 성준은 2018년 입대 전 비 연예인이던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고 이후 결혼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아내와 아이를 위해 성준은 현역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전환신청을 하게 됩니다.
당시 성준의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성준이 입대 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엇다. 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두 사람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겼고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약 1년이 지났고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을 신청해 상근 예비역으로 남은 군복무를 하게 됐다. 뒤늦게나마 용기 내어 고백한 배우 성준에게 격려와 축복,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군복무를 마친 뒤 성준은 2020년 9월 서울에서 여자친구와 아이와 함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배우로 복귀해 여러 작품들에 참여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릴적 아이를 낳았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배우들을 보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