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애 뒤통령 이진호에 올라온 영상으로 인해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해있는 최정원이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그는 1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스럽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그대로 받아적은 기사다”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연락해서 두 세번 식사를 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가 전부였다.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최정원은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라고 강력 조치를 경고했다.
앞서, 최정원의 지인 남편인 제보자 B씨는 연애 뒤통령 이진호에게 아내의 불륜 행위를 제보했다.
이로 인해 무분별한 기사가 생성됐다. 제보자 B씨의 입장을 살펴보면 ‘자신의 아내가 A씨와 과거 연인 관계였다’, ‘A씨와 아내가 최근 만남을 가졌다’, ‘그 와중에 부정한 행위를 저질러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와중에 연애뒤통령 이진호는 A씨의 실명을 최정원이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지” “내가 남편이라도 최정원이 연락하면 불안하겠다” “최정원 진짜 잘생겼다. 남편이 떨어뜨려놓으려는 이유가 있을듯” “최정원도 사실이 아니면 진짜 억울하겠다” “흥미진진하구만”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