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로 은혜스러운 날이구만” 윤은혜,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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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은혜스러운 날이구만" 윤은혜,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영상)

배우 윤은혜의 간증 영상이 확산되자 다양한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윤은혜가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열성 교인으로 활동 중인 윤은혜

"참말로 은혜스러운 날이구만" 윤은혜,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영상)
출처 – 인스타그램 윤은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어떤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의 제목은 ‘종교 생활에 심취한 듯한 윤은혜’였는데요. 게시글의 내용을 보니 당혹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게시글에는 윤은혜가 교회의 단상에서 간증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담겨있었는데요. 이 영상이 여기저기로 확산되어가는 모양새입니다.

"참말로 은혜스러운 날이구만" 윤은혜,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영상)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쳐

영상 속의 윤은혜는 “우리가 볼 수 없는 죄까지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시고, 거룩한 자가 될 수 있게 주님께서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신부로, 주님의 용사로, 주님의 자녀로 우리 모두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라고 간증하고 있는데요.

이어서 윤은혜는 계속해서 간증을 이어갔고 교회 내 신도들이 그가 하는 간증에 환호를 보내며 답하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이전부터 윤은혜가 열성적인 개신교 신자였다는 사실은 유명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촬영 현장에 목사를 대동하여 오고 촬영 당시에도 같이 기도를 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인데요. 심지어 팬미팅의 현장에도 교회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찬송가를 부르는 일에 대한 목격담도 꽤나 유명합니다.

윤은혜의 1인 연예기획사인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도 ‘지저스 아미 엔터테인먼트’의 줄임말로 같은 교회 교인과 함께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출처 – 유튜브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소에 보이는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완전 낯설다”, “무섭고 기괴하다”, “교회에서는 다 저러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간증 한 번 했을 뿐인데, 과도한 루머 양산돼

한편 윤은혜의 간증을 두고 불필요한 루머가 양산되고 있는데요. 윤은혜는 이전부터 믿음이 강한 기독교인이었는데, 당연한 행동이 불필요한 잡음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일부 매체들의 과한 해석으로 인해 정상적인 종교들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다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윤은혜는 수도권 교회들이 모이는 수련회에 참석했을 당시, 그 자리에서 친분이 있는 목사가 ‘이 자리에서 간증을 해 줄 수 있냐?’라는 부탁을 받았는데요.

"참말로 은혜스러운 날이구만" 윤은혜,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영상)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간증을 부탁한 사람은 일산의 한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사로 밝혀졌습니다.

평소 독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윤은혜이기에 무대 위에서 기꺼이 간증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날 많은 교인들이 윤은혜의 솔직하고 진심 어린 모습에 많이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은혜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이미 과거부터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정상적인 기독교, 개신교 등을 믿는 신자로 종교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크고 작은 기부도 앞장 서서 활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디어에서 비춘 부정적 종교 이미지

"참말로 은혜스러운 날이구만" 윤은혜,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영상)
출처 – 넷플릭스 수리남

윤은혜가 이런 오해를 샀던 이유를 두고 많은 이들은 미디어에서 양산되는 종교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발표된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은 마약왕으로 유명했던 조봉행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마약왕 전요한 목사는 사실 실제 조봉행의 직업과는 거리가 있었는데요.

<수리남>을 찍은 윤종빈 감독에 따르면 황정민이 연기한 전요환을 사이비목사로 선정한 이유는 관객들의 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리얼리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참말로 은혜스러운 날이구만" 윤은혜,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영상)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KBS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주인공이 마약왕과 엮이게 되는지 관객들에게 극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목사라는 직업이 딱 떨어졌다. 권위와 믿음 같은 것이 생기니 사이비 목사라면 더 흥미를 줄 것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극 중에서 전요환은 자신을 신실한 목사로 포장하여 목사의 권위를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그렸는데요.

그의 명대사를 살펴보면 “수리남의 홍어는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이 개~쉐끼야”를 사용하며 중국 조폭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어이 변기태, 너 사탄들렸아?!”, “혓바닥에 사탄이 들었나” 와 같이 자신의 권력을 위해 하나님을 파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말로 은혜스러운 날이구만" 윤은혜, 직접 밝힌 간증 이유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영상)
출처 – 넷플릭스 수리남

이러한 대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한 것은 여러 매체에서 보여준 막말 목사가 떠오르기 때문인데요.

실제 현실에서도 자기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 절대자를 앞세우는 행동들이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몇몇 안 좋은 이미지들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은 안 보이는 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인데요.

이번에 간증 영상으로 화제가 된 윤은혜 또한 그러한 영향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종교도 어쨌든 양면성을 갖는거야” “착한 목사있고 나쁜 목사 있는 건 당연한 거임” “나쁜 목사만 언론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서 그럼” “윤은혜는 결국 나쁜 목사들 때문에 피해입은 거네” “간증 원래 저렇게 하는거야 윤은혜는 정상적인 신도임” 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