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축구 국가대표로 월드컵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두 명의 축구선수들이 있는데요. 이 두 선수는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유럽의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두 명의 한국 선수들이 한 솥 밥을 먹게 될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맨유 “환상적인 이강인을 당장 데려와야 한다”
이강인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영입해야 하는 선수 1순위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맨유 포럼에 한 팬이 게시글을 남겨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팀은 당장 이강인과 계약서에 사인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는데요.
비록 한 팬의 의견에 지나지 않지만 이강인을 영입해야 하는 이유를 전문가 못지않게 설명해두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미드필더에 대단한 선수를 영입해오지 않았다”며 “에릭센, 카세미루가 영입되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더 공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어 “하지만 에릭센은 장기적으로 우리 팀에 맞지 않다. 우리 팀은 이강인 같이 재능넘치고 나이가 어린 선수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는데요.
또 “이미 라리가에서 2골 3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프리미어의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뉴캐슬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아웃이 있어도 서둘러 영입해야 할 것”이라고 이강인의 영입을 촉구했다고 합니다.
김민재 영입 전에 가장 적극적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의 큰 관심을 받는 또 다른 선수는 바로 김민재입니다. 최근 김민재의 소속팀인 SSC 나폴리가 김민재의 대타를 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입성한 이후 이적 6개월 만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장 적극적인 곳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합니다. 지난 9월부터 김민재 영입에 대한 소문이 솔솔 흘러나왔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또다른 빅 클럽 리버풀도 도전한다고 합니다.
당초 리버풀에서는 버질 반 다이크와 같이 뛸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어서 김민재가 물망에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버질의 부상으로 핵심 수비수가 없어져 수비수가 절실해졌고 김민재 영입설에 대한 소문이 점차 확실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이탈을 막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김민재가 빅 클럽의 통 큰 오퍼를 받을 경우를 대비해서 나폴리가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며 “빅 클럽들의 관심이 매우 크고 오퍼를 받는 것을 결국 막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김민재의 잔류를 원하고 있고 아직 거대 오퍼가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대체자도 물색하고 있다”며 나폴리가 충분히 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강인과 김민재의 영입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유에 두 명 다 갈 수 있으면 대박일 듯”, “해축(해외축구) 볼 맛 나겠네”, “이강인,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 꼭 가서 손흥민 다음 주자로 활약해줬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