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이어도 괜찮아” 연예계 최악의 불륜 스캔들 여배우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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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어도 괜찮아" 연예계 최악의 불륜 스캔들 여배우 1위는?

최근 여러 톱스타들의 불륜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며 큰 논란을 낳고 있는데요.

특히 청순해 보이던 여배우들의 불륜 소식이 전해졌을 때, 네티즌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들을 보였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용 차량에 기사, 월세 500만원짜리 고급 오피스텔까지 제공했다는 김세아의 불륜 상대

"유부남이어도 괜찮아" 연예계 최악의 불륜 스캔들 여배우 1위는?
출처 – 인스타그램 이아현

2020년 상간녀 스캔들에 휘말려 김세아의 이혼 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2020년 6월 방영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디냐’에 출연한 김세아는 과거 스캔들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보다 2살 연상인 첼리스트 남편 김규식과 2009년에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는데요.

2016년 한 회계법인 부회장의 아내인 A씨가 김세아에게 1억원 상당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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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어떤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송의 당사자인 A씨는 “자신의 남편인 B와 김세아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나의 결혼 생활이 파탄났다”며 B씨가 소속된 법인의 차량과 기사, 월세가 500만원에 이르는 강남 소재의 고급 오피스텔등을 김세아에게 제공했다고 하는데요.

방송에 출연한 김세아는 이 소송에 대해서 “조정으로 다행히 잘 마무리했다. 1년 반에서 2년 정도의 소송 기간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고 연예인으로서도 치명타였다며” 당시의 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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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규식 SNS

이어 김세아는 자신의 입장에 대한 해명을 계속합니다.

당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던 중 가방 사업을 도와줄 수 있냐는 제안을 받았으나 일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B의 소속 법인 본부장이 연락을 해 회사로 불러서 미안하다며 자신을 도와 주겠다고 이야기를 꺼냈다는데요.

그래서 김세아는 “아동 사업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이후 B씨와 딱 두 달 일하며 500만원 씩 두 번 월급을 받았는데 스캔들 기사가 나갔다”고 말하며 자신은 카드를 받은 적도 없고 이 사실을 전부 법원에 증거 자료로 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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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원

이 사건으로 김세아는 치욕적인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만 했습니다. 불륜, 바람, 상간녀, 이혼 등 많은 수식어가 붙었는데요. 그럼에도 남편인 김규식은 아내에게 끝까지 신뢰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불륜의 대상자로 기사가 난 B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B씨는 추후 부인 A씨와 이혼하고 A씨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A씨는 조정 당시 합의한 비밀유지 조항을 위반하고 김세아가 이야기를 꺼냈다며 재차 소송을 걸었다고 합니다.

세기의 청순녀에서 불륜에 마약 범죄자로 떨어진 ‘황수정’

"유부남이어도 괜찮아" 연예계 최악의 불륜 스캔들 여배우 1위는?
출처 – 드라마 허준 캡처

최악의 불륜녀로 꼽힐 만한 또 다른 사람은 바로 황수정입니다.

황수정은 94년 SBS에서 전문 MC 1기로 발탁됩니다.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후에 연기자로 전향하게 되는데요.

1999년 국민 드라마였던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할을 맡게 되며 여성 톱스타의 정점에 오릅니다. 특유의 청순하고 참한 분위기의 외모에 특히 노년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요. 당시 며느릿감 1위에 선정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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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라마 허준 캡처

그러나 황수정은 자신의 이미지와 달리 꾸준히 남성이 엮인 구설수에 휘말립니다. 재벌 2세, 스포츠스타, 연예인, 매니저 등 직업을 막론하고 많은 남성들과의 스캔들이 터졌는데요. ‘허준’의 출연 당시에는 유부남 연예인과 호텔에 머물렀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이 뿐 만 아니라, 이 당시 퍼지고 있던 스폰서를 가진 여자 연예인의 명단에 황수정의 이름도 담겨있었다고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런 많은 스캔들 중에서도 가장 큰 논란이 된 것은 재력가 집안의 자제인 한 남성 강씨와의 스캔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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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황수정은 기존에 만났던 남자들과는 길어야 반년이라고 할 만큼 교제기간이 짧았었는데요. 재력가 집안 자제인 강씨와는 1년 여 간 연인 관계를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황수정과 연인이었던 이 남성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나이트 클럽의 사장이기도 했다는데요. 이 둘은 남성의 이름으로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를 했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언뜻 보면 평범해 보였는데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 남성이 유부남이라는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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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황수정은 남성이 유부남임을 알고있으면서도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꺼냈다고 합니다. 남성도 자신의 지인들에게 황수정과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고 자주 이야기했다고 하는데요.

충격적인 것은 황수정의 사생활 문제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황수정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요. 이와 함께 앞선 사건들이 언론을 통해 알지게 되면서 황수정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는 땅으로 곤두박질 치게 됩니다. 조신한 외모와 달리 난잡한 사생활에 큰 배신감을 느꼈다는 대중들의 반응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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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라마 허준 캡처

황수정은 이에 굴하지 않고 ‘연인’, ‘애정의 조건’등을 통해 다시 연기자로 복귀를 시도했지만 방송가 내부의 거센 반발을 이기지 못하고 무산되고 맙니다.

이후 2007년 ‘소금인형’, 2014년 ‘참 좋은 시절’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2015년에는 새 소속사를 물색하는 등 복귀를 여러 번 도전했으나, 방송가와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했고 황수정의 복귀는 앞으로도 요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씩이나 불륜을 저지른 정은채

한 번의 불륜으로도 충분히 큰 논란이 되지만 이 여배우는 무려 두 번의 불륜을 저질렀는데요. 배우 정은채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실제 그녀의 행적은 이와 정 반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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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정은채

10여 년 전인 2010년 경, 정은채는 가수 정준일과의 불륜이 폭로되며 큰 곤혹을 치루었습니다. 이미 유부남임에도 정준일의 콘서트 장에 정은채는 아무렇지 않게 찾아갔다는데요. 이런 모습 때문인지 정준일의 팬들은 정은채가 여자친구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3년 뒤인 2013년, 정은채는 다른 유부남을 만난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는데요. 한 일본 매체가 정은채가 일본의 유명 남자배우와 함께 호텔에서 나오는 모습과 시내를 돌아다니며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찍어 보도하게 됩니다.

슈퍼에서 함께 장을 보고 같이 차량에 탑승하는 사진이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 상대는 바로 일본 국민배우라 불리는 ‘카세 료’입니다.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하고 연기도 뛰어나서 유명한 작품 여럿에 출연했던 남자 배우입니다.

"유부남이어도 괜찮아" 연예계 최악의 불륜 스캔들 여배우 1위는?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여기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카세 료가 ‘이치카와 미카코’라는 일본 여배우와 사실혼 관계인 연인 사이였다는 점입니다.

정은채와 카세 료가 함께 탑승한 차량은 카세 료가 이치카와 미카코와 함께 끌고다니던 차량이었기 때문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에 정은채는 “카세 료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팀과 친분이 있었는데 영화 촬영이 끝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홍 감독의 영화팀을 일본으로 초대한 것”이라며 해명을 했는데요.

"유부남이어도 괜찮아" 연예계 최악의 불륜 스캔들 여배우 1위는?
출처 – 인스타그램 정은채

이어 “자신도 홍상수의 영화 ‘자유의 언덕’에 카세 료와 함께 출연했었고 이 초대를 받아 스태프들과 함께 일본에 여행을 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을 잘 모르는 나를 위해 카세 료가 직접 가이드를 해준 것”이라는 해명도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이 불륜설이 보도된 이후 카세 료는 연인인 이치카와 미카코와 결별을 하게되며 앞선 정은채의 해명이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유명 그룹 가수 출신 배우 최정원의 논란

불륜은 여배우만의 문제는 아닌데요.

그룹 UN출신의 배우인 최정원이 최근 유부녀와 불륜 관계를 가졌다는 폭로에 ‘사실무근’이라며 해명을 했는데요.

"유부남이어도 괜찮아" 연예계 최악의 불륜 스캔들 여배우 1위는?
출처 – 인스타그램 최정원

하지만 이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기자 출신 유튜버인 이진호는 최정원과 불륜관계였던 유부녀가 자신의 남편에게 작성한 각서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서 ‘거짓말로 회식한다고 하고 최정원과 저녁을 먹었다’, ‘자택 화장실을 이용하게 했지만 부정한 일을 하지 않았다’, ‘같이 한강에서 운동을 했다’는 등의 각서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또 최정원의 “동네 동생이며 반가운 마음에 두 어 번 식사를 한 것 뿐”이라는 해명에 유부녀의 남편이었던 A씨가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는데요.

"유부남이어도 괜찮아" 연예계 최악의 불륜 스캔들 여배우 1위는?
출처 – 연예 뒤통령이진호

메신저에서 최정원은 상대 유부녀에게 “자주 만나자”, ‘우리 집 와서 와인 한 잔 마시자”, “네가 보고 싶어 메시지 보낸다”등 만남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배우들의 불륜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륜에 마약을 하고도 출연을 간간히 했다는게 놀랍다. 진작 퇴출되었어야 하는거 아니냐”, “불륜 연예인들은 꼭 말도 안되는 해명을 하더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불륜 보도가 났는데 아직도 잘만 출연하는게 이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