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하늘나라 갔지만…’ 김고은, 급작스런 동료배우 사망 이후 유가족에게 건넨 한 마디에 모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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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하늘나라 갔지만…' 김고은, 급작스런 동료배우 사망 이후 유가족에게 건넨 한 마디에 모두 오열했다

빈센조, 약한영웅에서 명품조연으로 활약한 배우 나철이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21일 세상을 떠났는데요.

과거 여러 작품에서 나철과 함께 연기를 해온 배우 김고은이 남아있는 나철의 가족에게 전한 한 마디가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가족들은 걱정하지마

'아빠는 하늘나라 갔지만…' 김고은, 급작스런 동료배우 사망 이후 유가족에게 건넨 한 마디에 모두 오열했다
출처 – 나철 SNS

배우 나철은 2013년 영화 <급격 우연 외래>를 통해 데뷔한 이후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이후 드라마 <빈센조> 등에서 비중있는 배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넓혀왔습니다.

그는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배우 김고은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요.

최근까지도 wavve <약한영웅>에서 박진감 넘치는 악역을 소화했던 그가 2023년 1월 21일 급격한 건강악화로 인해 치료 받던 중 사망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빠는 하늘나라 갔지만…' 김고은, 급작스런 동료배우 사망 이후 유가족에게 건넨 한 마디에 모두 오열했다
출처 – Wavve <약한영웅>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동료 배우 및 방송 관계자들이 조문을 표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고인과 함께 연을 맺어온 김고은은 자신의 모든 스케쥴을 취소하며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는데요. 

김고은은 22일 자신의 SNS에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는 게시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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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고은 SNS

그는 이어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 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21일에도 그는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나철의 갑작스런 비보를 들은 많은 팬들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나이에 일찍 가셨네…” “김고은님 슬퍼하지마세요. 나철님은 좋은 곳에 가실 겁니다.” “동료 배우들이 남은 가족들 잘 챙겨줄 거에요.” “좋은 곳에 가세요” 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