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를 통해 많은 의사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영상을 게시해 올리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유명한 의사는 단연 ‘꽈추형’ 홍성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가 많은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특유의 시원시원한 입담과 모든 남자가 관심 있어하는 남자의 ‘소중한 그곳’이라는 이유를 들었는데요.
그런 그가 최근 남성의 크기와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꽈추형’ 홍성우 믿을만한 의사인가?
홍성우는 부산 출신으로 울산대학교 의과 대학에 진학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하는 기간을 거쳐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전문의가 되고 나서는 단국대 의학 조교수로 재직했고,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병원에서 7년 간 근무 중이었다는데요.
2021년, 홍성우는 유튜브의 채널 ‘보다’에 출연해 성과 관련한 내용들을 재미있고 속 시원하게 답변해주어 이 영상은 조회 수가 수 백만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그가 음경을 꽈추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재밌었는지 ‘꽈추좌’, ‘꽈추형’ 같은 별명을 지어줬는데요. 점차 올라가는 인기에 홍성우는 자신의 유튜브를 개설해 영상을 만들어 업로드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에 근무하던 병원 측과 갈등을 겪게 되었고 결국 퇴사를 하게 됩니다. 퇴사 후 쉬는 기간 동안 더 많은 유튜브 영상에 출연하며 인기를 쌓게 되었고, 2022년에는 직접 병원을 개업해 유명 비뇨의학과 의사로써 유명세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출연료 얼마인지 관심도 없다” 홍성우가 밝힌 어마어마한 수입
출처 – 홍성우 인스타그램
이 유명세 만큼 홍성우의 수입도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요. 지난 1일에 KBS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엄청난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홍성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만 1억 5천만에 달하고 자신이 수술한 케이스 만도 9천 건 가량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그는 “페이닥터 시절 월급은 톱이었다”며 “의사 3명 월급을 합쳐야 내 월급일 정도”라고 언급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또 “개업 이후 수입은 다른 병원들이 넘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방송 출연료는 정확히 금액을 알고 있지도 않고, 어디 계좌로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간접적으로 그의 엄청난 수입을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꽈추형이 알려준다” 음경에 대한 잘못된 속설을 반박한 홍성우
홍성우는 방송을 비롯해 여러 매체에 출연해 남성의 ‘그 것’과 관련한 의학적 조언과 지식을 나누고 있습니다.그 중 한 잡지에서 충격적인 속설들에 대해 진실을 밝혀주는 인터뷰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홍성우는 이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속설들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밝혔습니다. 먼저 ‘불X이 우리 혀처럼 맛을 감지할 수 있다’는 속설에 대해 홍성우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피부가 예민하니 주스는 산성을 띠고 간장의 높은 염분을 느낄 수는 있을 것”이라며 “비누칠 할 때 마다 비누 맛을 느끼는 것이 아닌 것과 같다”며 말도 안되는 속설임을 증명했는데요. 또 초콜릿에 담가두면 ‘X액’이 달콤해진다는 것에 대해서도 “물건이 초콜렛이 되는 것도 아니고 답변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하기도 했는데요.
다음으로 털이 꼭 필요한 것인지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홍성우는 “과학적으로 꼭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답변합니다. 그는 “오랜 과거 옷이 없고 소중한 곳을 충격과 벌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생겨났을 것”이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현대인은 속옷에 겉옷까지 입기 때문에 번거롭게 매번 밀어야하는 것을 제외하면 왁싱이 위생, 미관 상으로도 좋다”고 답했습니다.
또 코가 크면 성욕이 높다는 말에 대해서도 답변했는데요. 그는 “관계가 없다”고 부정했습니다. “목이 굵거나 승모근이 발달한 것을 보고 강한 남자를 떠올려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제일 관계가 있는 것은 손가락”이라고 답했는데요.
“약지보다 검지가 짧을수록 남성 호르몬이 강하다는 연구결과는 있으나 약지의 길이와 욕구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성우는 음식에 관한 속설에 대해서도 답했는데요. 그는 장어 꼬리가 남자에게 가장 좋다는 속설에 “정자의 수, 정액량, 활동량, 임신 성공률 등을 높이는 것과 관계는 없다”고 합니다.
이어 “아마 힘이 넘치는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며 “L-아르기닌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만 정작 이 성분이 제일 많이 함유된 것은 장어가 아닌 돼지고기다”고 답했는데요, 또 “건강을 위해서는 토마토, 혈액 순환에는 부추와 마늘, 굴 등이 좋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한국 남성을 괴롭히는 유명한 속설 중 하나인 평균 길이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요. 홍성우는 “1999년 한 연구 논문이 오역된 것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곳이 화난 길이를 조사한 자료가 생략되었다”며 “개인적으로 가진 데이터나 다른 논문을 찾아보았지만 실제 한국인은 작은 편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물건 확대 크림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날선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 크림을 여성이 가슴에 바르면 커지고 어린이는 발바닥에 바르면 키가 큰다는 얘기”라며 “실제였다면 노벨상 감”이라고 비판했는데요.
홍성우는 “남성의 물건 역시 일반적인 피부이며 그 부분만 정확하게 노려 커지는 효과 같은 것은 실제로 존재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남성용 피임 기구에 대한 잘못된 속설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는데요. 이를 재활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패션 아이템이 아니다”며 “물로 세척해 다시 끼워 넣으면 피임도 실패하고 병까지 생길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위생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절대 재활용을 해서는 안된다”며 “랩으로 감싼다거나 비닐 장갑의 엄지를 잘라 사용하는 것들도 절대 피해야한다”며 강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저런 이상한 속설들을 믿는 사람들이 정말 있냐”, “영향력 있는 의사가 직접 답변해주니 더 믿음이 간다”, “이런 정보를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곳이 없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