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친구에게 “창렬스럽다…” 놀림 받은 김창열 아들 주환이가 보인 소름돋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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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서 친구에게 "창렬스럽다..." 놀림 받은 김창열 아들 주환이가 보인 소름돋는 반응

연예인들의 자녀가 미디어에서 잘 나오지 않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예능이 많아지면서 연예인의 자녀 또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합니다.

김창열의 아들 김주환 군도 어릴적부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최근 주환군이 연세대에 합격해 아버지를 기쁘게 한 가운데,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친구들에게 “창렬스럽다”라고 놀림 받았을때 주환군이 보인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사랑해 내 아들’ DJ DOC 김창열 아들 김주환 군, 연세대 합격

학교서 친구에게 "창렬스럽다..." 놀림 받은 김창열 아들 주환이가 보인 소름돋는 반응
출처 – 인스타그램 김창열

가수 김창열은 아들 김주환 군의 연세대 합격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환 졸업식. 현대고등학교 46회 축하해. 연세대 수시 합격. 멋지다 내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주환이가 살아온 19년 동안 아빠가 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불평 불만 하나 없이 모자라지 않게 자라줘서 더욱 자랑스럽고 고맙다. 지금처럼 항상 모범이 되는 멋진 사람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더 멋진 날들이 이어지길 항상 아빠가 기도할게. 사랑해 내 아들. 오늘은 많이 신나게 놀아라.”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학교서 친구에게 "창렬스럽다..." 놀림 받은 김창열 아들 주환이가 보인 소름돋는 반응
출처 – 인스타그램 김창열

김주환 군은 182CM인 아빠 김창렬보다 더 큰 188CM의 훤칠한 키로, 예전의 어린이에서 훌쩍 자란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과거 김창열과 아들 김주환 군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주환 군에게 “친구들이 ‘창렬하다’라는 말을 쓰나요?”라는 질문을 했는데요.

학교서 친구에게 "창렬스럽다..." 놀림 받은 김창열 아들 주환이가 보인 소름돋는 반응
출처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에 대해 그는 “네! 쓰는 친구들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김창렬은 아들이 평상시 아빠를 비하하는 표현을 들었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습니다.

이어 김주환 군은 “인터넷에 재밌게 쓰는 사람들 보면 저도 웃거든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그는 이어 “이상하게만 쓰지 말고 잘 썼으면 좋겠어요”라며 너그러운 마음을 보여줬습니다.

김창열은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빠로서 주환이와 얘기도 좀 더 많이 했었어야 되고, 속마음을 교류했어야 하는데 그걸 못 했던 것 같다. 나는 왜 다른 아빠들처럼 못해줄까 후회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학교서 친구에게 "창렬스럽다..." 놀림 받은 김창열 아들 주환이가 보인 소름돋는 반응
출처 – 인스타그램 김창열

아들 김주환 군은 아빠의 속마음 인터뷰를 들은 후 “아빠가 저로 인해 많이 달라진 것도 사실이고, 제가 예의 바른 건 아빠 덕분이다. 뭘 할 때마다 가르쳐 주시고, 이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서로의 진심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예고편에는 불화가 있는 것처럼 그려졌지만 방송에서는 아빠로서 미숙했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a하는 김창열의 모습과, 속마음을 잘 얘기하지는 않지만 가족 간의 갈등을 원하지 않고 아빠를 응원하는 속마음을 드러내는 김주환 군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