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어린 이성과 교제하는 것은 인간이 갖고 있는 욕망 중 하나인데요.
25살 나이 차가 나는 아름다운 여배우와 열애설이 터졌으나 그의 아버지로 인해 교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가 있습니다.
기본 20살 연하, 그의 매력에 빠져든 여성들
영화 <타이타닉>, <레버넌트> 등의 주연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올해 49세인데요.
그는 최근 25살 연하의 여배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빅토리아 라마로 올해 24살인데요. 그들은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함께 데이트하는 것이 여러 매체에 의해 포착됐는데요. 이후 매체들은 디카프리오의 새로운 열애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지만 그들은 둘만 만난 것이 아닌 여럿이 함께 어울렸고 두 사람이 사귀는 관계까지 간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빅토리아 라마의 아버지 배우 로렌조 라마는 65세로 최근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그는 “내 딸이 디카프리오에게 홀딱 반했다”라고 털어놓으면서 “내 딸이 그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딸이 내게 그렇게 말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딸에게 아버지로서 조언을 전해주었다고 했는데요. 로렌조 라마는 딸에게 “디카프리오와의 만남을 단지 지나가는 휴가처럼 생각하라고 말했다. 가능한 즐기라고 하지만 휴가를 갔으면 돌아와야한다.”라며 “만약 휴가가 오랫동안 지속되더라도 괜찮다. 하지만 돌아와야한다.”라고 말하면서 그의 딸에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그는 이어 “만약 휴가가 길어질 경우, 마음까지 주지는 말아야한다. 왜냐하면 너는 매우 어리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는데요.
로렌조 라마에 따르면, 디카프리오와 자신의 딸의 관계는 공식적인 연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딸은 분명히 디카프리오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들은 데이트를 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이 데이트까지 하게 되면 정말 안 좋을 것이기 때문에 (연인관계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변인은 묵묵무답으로 일관했는데요.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8월 모델 겸 배우 카밀라 모로네와 4년 여를 함께 교제한 후 헤어졌습니다.
이후 그는 28세의 싱글맘이자 슈퍼모델인 지지 하디디와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여러 매체들에 의해 포착됐는데요.
아직까지 미혼인 그가 이번에는 정작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미국의 김용건이 되려는 건가” “이제 좀 정착 좀 하자” “돈 있고 명예도 있는데 못 할건 뭐야” “남의 인생 신경 끄고 자기 삶이나 신경써라”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