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얼마 전 결혼한 남궁민, 믿지 못할 소식 전해져 모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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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모델 진아름과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결혼식에서 공개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된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궁민이 진아름에게 프로포즈 했을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남궁민, 진아름 부부의 결혼식 당시 하객들에게 공개했던 것으로, 한 지인이 직접 촬영해 공유하면서 퍼졌다.

"한 달 만에".. 얼마 전 결혼한 남궁민, 믿지 못할 소식 전해져 모두 오열했다

영상에는 남궁민이 진아름에게 프로포즈 하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두 사람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남궁민이 진아름에게 “네가 나한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는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진아름은 “내조”라고 답했고, “아~ 그거네”라며 뜸을 들였다. 그러자 남궁민은 “뭐? 얘기해봐”라고 묻더니 “나는 네가 해줬으면 하는게, 바라는 게 있는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진아름은 “뭔데? 말해봐”라고 말했고, 남궁민은 “들어줄거야? 진짜지?”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더니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청혼했다.

"한 달 만에".. 얼마 전 결혼한 남궁민, 믿지 못할 소식 전해져 모두 오열했다

이를 본 진아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이 울컥한 모습을 보이더니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터트렸다. 영상을 본 하객들 역시 박수로 두 사람을 출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시금 “드라마 같다”, “완전 남궁은숙”, “결혼 바이럴”,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약 7년간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 7일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식은 다음달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