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하자는거 맞냐” 김남주를 경찰에 신고한 김승우, 불화설 논란 지속되자 직접 말한 김남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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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와 김남주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20년 가까이 결혼생활을 유지 중인데요. 그러던 중 김승우가 김남주를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만 하자는거 맞냐” 김남주를 경찰에 신고한 김승우, 불화설 논란 지속되자 직접 말한 김남주 해명

김승우는 1969년 2월 24일생으로 올해 54살입니다. 그는 1990년 영화 ‘장국의 아들’로 데뷔했는데, 이후 1995년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죠.

주연급으로 성장하게 된 계기는 영화 ‘고스트 맘마’가 대히트를 치면서 인데요. 김승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고, 재벌 2세, 귀공자 캐릭터 등을 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승우는 1995년 배우 이미연과 결혼을 하였는데요. 결혼 후 6년만인 2000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하게 됩니다. 이혼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미연은 방송을 통해 “서로 너무 일찍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만 하자는거 맞냐” 김남주를 경찰에 신고한 김승우, 불화설 논란 지속되자 직접 말한 김남주 해명

하지만 세간에는 성격차이 때문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기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김승우의 외도였습니다.

당시 김승우와 불륜을 저지른 상대 배우로 김하늘이 지목되었는데, 이와 관련된 소문까지 퍼지며 추측에 힘을 실었죠.

김승우의 외도 사실을 알았던 이미연과 황신혜가 김하늘이 다니던 미용실에 들이닥쳐 머리채를 붙잡고 뺨을 때리며 싸웠다는 이야기까지 퍼질 정도였습니다.

“그만 하자는거 맞냐” 김남주를 경찰에 신고한 김승우, 불화설 논란 지속되자 직접 말한 김남주 해명

하지만 두 사람은 이와 같은 소문에 대해 당시에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는데, 이후 방송에 나와 “루머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한참 지나 타이밍을 놓쳤다. 다른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이혼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두 사람의 이혼이 잊혀질 때 쯤 김승우는 2005년 김남주와 결혼을 발표합니다.

김남주는 1971년 5월 10일 생으로 김승우와는 2살 차이가 나는데요. 김승우와 김남주는 2003년 동료 배우 유호정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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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은 과거 KBS 미니시리즈 로즈마리에서 김승우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좋은 신상을 받았는데, 이후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 연예인들 모임에 그를 초대했고, 그 자리에서 김승우와 김남주가 만나게 된 것이죠.

이후 두 사람은 친하게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고, 2005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 후 김라희, 김찬희 남매를 낳았습니다.

김승우는 김남주의 어디가 좋았냐는 질문에 “화려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소박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으며, 이해심이 많아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고 합니다.

“그만 하자는거 맞냐” 김남주를 경찰에 신고한 김승우, 불화설 논란 지속되자 직접 말한 김남주 해명

실제로 김남주는 세련되고 화려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김남주는 김승우의 어디가 좋았냐는 질문에 “인간적인 면에 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김승우를 만나면서 인생을 걸어도 좋을만한 믿음직한 남자로 느껴졌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렇게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에게 문제가 생긴 것인지 김승우가 김남주가 실종됐다고 결찰에 신고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두사람은 불화설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그만 하자는거 맞냐” 김남주를 경찰에 신고한 김승우, 불화설 논란 지속되자 직접 말한 김남주 해명

당시 김승우는 새벽 시간에 김남주가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신고를 접수한 관계기관이 위치추적을 한 결과, 김남주가 하얏트호텔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귀가조치했다고 밝혔죠.

이에 두사람의 소속사는 “실종신고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불화설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는데요.

이어서 “김남주의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순수 최수경 원장이 개인적으로 축하받을 일이 있었다. 최 원장이 호텔로 김남주를 불렀다. 김남주는 호텔에서 폰 배터리가 다 된 줄 모른 채 즐겁게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호텔 방으로 경찰이 와서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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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남주가 김승우에게 ‘이게 경찰에 신고할 일이야?’라고 물으니 본인도 민망해하더라. 결론은 김승우가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호텔이라면서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도 의문이고, 일반적으로 경찰은 실종신고 후 24시간이 지나고 움직이는데 곧바로 긴급출동을 한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불화설이 무색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소식만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