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빚 갚다가 피 토까지” 싱글맘 지연수, 건강 이상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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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빚 갚다가 피 토까지" 싱글맘 지연수, 건강 이상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암의 원인이 되는데요.

자야할 때 자지 않고 식사를 거르는 등의 행위도 몸에 스트레스를 키워 암이 발병될 확률이 높아지게 합니다.

홀로 아들을 키우면서 방송에 출연하던 지연수도 최근 이러한 건강 이상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들만 생각하며 악착같이 일하다 보니…

"억대 빚 갚다가 피 토까지" 싱글맘 지연수, 건강 이상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일라이 SNS

그룹 유키스(U-KISS)출신 가수인 일라이와 이혼한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 공개된 웹 예능에서 근황을 전했는데요.

지연수는 이혼 후 빚으로 인해 고생했다고 털어놓으면서 지난 6개월간 있었던 일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는 닥치는 대로 일과 방송을 했다고 하면서 악착같이 억대의 빚을 갚았다고 전했는데요. 주중에는 회사로 출근하고 주말엔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억대 빚 갚다가 피 토까지" 싱글맘 지연수, 건강 이상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지연수 SNS

이어 만원도 안 쓰고 돈을 모았다고 전하면서 억대의 빚을 갚았다고 하는데요. 그는 “잠도 안 자면서 끼니도 거르면서 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몸을 혹사시키며 일만 하자 어느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그는 “등이 한동안 아팠다. 그래서 밤에 잠을 못 잤는데, 어느날 가래가 끓어오르길래 뱉었더니 핏덩이가 나왔다.”라며 “너무 놀라 곧바로 간호사로 일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암 검사를 바로 받아보라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억대 빚 갚다가 피 토까지" 싱글맘 지연수, 건강 이상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어 그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는데요. “안타깝게도 보험을 들어 놓은게 한 개도 없다. 보험 가입해도 바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이 “그래도 받아야 검사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그는 눈물을 흘리며 “난 괜찮다. 얼른 빚 갚고 아무 생각 안 하면 괜찮아 질거다. 아무 생각 안 하고 아들과 함께 있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너무 바쁘게 생활하느라 아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없었다. 학습지를 시켜주거나 뭘 함께 해줄 수 없었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2’ 출연 후 악플에 시달린 지난 날들

"억대 빚 갚다가 피 토까지" 싱글맘 지연수, 건강 이상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지연수 SNS

그는 이전에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악플에 시달렸는데요. 

이는 당시 방송에 출연해 했던 이야기들이 하나 둘 거짓으로 드러나고, 전남편과 가족에 대한 심한 험담 등과 더불어 전남편과 아들을 가스라이팅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용불량자인 상태로 당시 얼마나 빚을 졌는지에 대해 스스로 밝혔으나 명품으로 휘감은 모습 때문에 사치로 인한 것이라고 논란이 됐는데요.

"억대 빚 갚다가 피 토까지" 싱글맘 지연수, 건강 이상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지연수 SNS

그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주변에 모든 정황을 털어놓고 싶어도 말할 사람이 없어 혼자 끙끙 앓았다”면서 “‘내가 그렇게 잘못했던 건가’라는 자책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그는 철저히 혼자가 됐다고 하는데요. 그는 “아무하고도 대화를 할 수 없었다. 모든 사람이 나를 궁지로 몰았다. 절벽에서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죽기 살기로 살아보자 결심했다. 왜 저라고 악플들에 대응할 말이 없겠냐. 그래도 그냥 혼자 삭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어진 제작진의 최근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아들을 언급했는데요.

지연수는 “내년에 아들이 학교에 입학을 한다. 아이가 학교에 가서 나 때문에 친구들에게 상처받는 말을 듣는 것이 걱정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억대 빚 갚다가 피 토까지" 싱글맘 지연수, 건강 이상 고백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출처 – 지연수 SNS

재혼에 대한 제작진의 물음에 그는 “전혀 생각 조차 하지 않는다. 아이만 봤을 때도 제가 만약 경제적 능력이 없어졌다하면 아들이 재혼남의 눈치를 볼 수 있으니 그게 싫다. 힘들어도 내가 내 손으로 돈 벌어 아이한테 모든 것을 부족함없이 해주고 싶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이제 정신차리고 성실하게 사네” “사치는 그만하고 아들만 생각하고 독하게 살아라” “아이 생각하면 건강관리도 잘 해야지” “이제 빚 갚았으면 차곡차곡 모아 나가라” “이제 좀 안정적으로 살자”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