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의 직업으로 모두가 최고로 꼽는 직업은 전문직인데요. 그 중 ‘의사’는 단연 최고입니다.
최근 전문직 배우자와 결혼한 연예인들의 소식이 알려지며 이들의 이야기가 사이에서 화제인데요.
이들의 결혼 바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미스코리아 일 때 부터 좋아해” 염정아의 남편 허일
의사남편과 결혼한 첫번째 주인공 염정아입니다.
염정아는 남편 허일과 2006년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남편의 약력이 알려지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남편인 허일은 과거 희망찬병원의 원장과 청담병원 정형외과 원장을 거쳐 현재 화성유일병원의 원장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MBC ‘황금어장’에 출연했을 당시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염정아는 “남편은 내가 미스코리아일 때 부터 결혼하고 싶어 했다더라”고 모두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처음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 만남부터 남편이 약속시간에 지각했다고 밝혔는데요.
염정아는 “평소 같았으면 그냥 바로 일어났을텐데 이날은 이상하게 즐겁게 기다렸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남편 피부가 너무 뽀얗고 눈도 못마주치는 모습이 귀엽더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날 염정아는 남편과 3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고도 언급했는데요. 멀쩡했던 염정아와 달리 남편은 기절해서 업혀나갈정도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염정아는 허일로 부터 연락이 없겠거니 생각했지만 남편이 먼저 연락을 주어 만나게 되었다며 달달한 연애 초기를 회상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입학 해 전문의까지 수료한 수재”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
한편, 의사계의 김태희라고도 알려진 유명인과 결혼한 연예인이 있는데요. 바로 주진모 입니다.
그는 2019년 11살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혜연과 결혼했는데요. 아내의 이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내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해 같은 대학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수재이기 때문이었는데요.
여기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막론하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열애를 거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결혼식 하객으로 장동건 안성기, 박중훈 등 톱스타들의 참여 소식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숨겨진 딸 있다고 고백해도 감싸줘” 전혜진의 치과의사 남편
결혼 적령기의 신랑 신부감 1위에 곧잘 오르는 직업은 바로 치과의사인데요.
전문직에다가 높은 소득, 그리고 은퇴 연령도 높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직업입니다.
전혜빈은 2세 연상인 치과의사와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 당시 언론에 의해 보도 되었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은 의사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세한 남편의 내력은 알지 못했었는데요.
그러다 전혜빈이 자신의 SNS에 배우자의 박사학위 졸업식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전혜진의 남편이 연세대학교 출신임이 알려지기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 전혜빈이 2021년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당시 언급했던 연애 스토리도 같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전혜빈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첫 만남부터 “딱 보자마자 익숙한 사람 같았다.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 하는 느낌이었다”고 밝혀 주변 출연진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또 “남편과 해외여행을 1개월 간 다녀왔는데, 서로 잘 보완이 되는 모습이었다. 평생 살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그는 남편이 지붕 위에서 프로포즈를 해 너무 행복했다고도 이야기해 주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이어 전혜빈은 “프로포즈 날이 만우절이라 내가 숨겨둔 딸이 있다고 속였다”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입양했다 생각하고 키우자 해 너무 감동했다. 프로포즈 이상으로 감동했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전문직들 연예인 찾는 건 예전부터 전통 같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하는 걸 보니 결국 당사자들끼리 잘 맞는게 중요하다”, “솔직히 연예인들이 그냥 일반 회사원과 결혼하는 것 보다 의사들이랑 결혼 많이 하는게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사실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