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Photo of author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유명 스포츠 스타의 연애설은 항상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축구선수 백승호(전북 현대·25)와 배구선수 이재영(무적·26)이 2년 넘게 교제하고 있다는 소문으로 최근 온라인이 떠들썩 하고 있습니다.

그 소문의 내막을 살펴보면 이것 때문에 더욱 의혹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이에 대해 한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저기서 터져나온 백승호와 이재영의 열애 목격담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실 둘의 열애설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2021년 각자의 SNS에 모양과 색상이 비슷한 반지를 낀 사진을 올린 것인데요.

여기에 최근에는 이재영이 전북 현대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는 목격담까지 더해지면서 소문에 힘이 실렸습니다.

그 외에도 이재영 휴대폰에 부착된 그립톡이 열애설의 증거로 거론됐는데요. 그립톡에 프린팅 되어 있는 사진 속 남성이 백승호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또 다른 네티즌은 이재영의 소유인 것으로 추측되는 비공개 계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계정은 이재영의 언니이자 전 펜싱선수 이연선 씨와 백승호 선수가 함께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승호와 친분을 과시했던 김연경, 이젠 언팔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김연경

한 편, 김연경(흥국생명·34)과 백승호가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김연경이 백승호와 이재영의 열애 사실을 알고 실망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김연경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가 이어질 무렵, 백승호를 지목해 친분을 나타낸 바가 있습니다.

백승호와 이재영의 열애설로 다시 소환된 김연경과 이재영의 불화설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백승호

과거 이재영과 김연경은 불화설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이재영의 쌍둥이 동생인 이다영이 같은 팀 소속 선배를 저격하는 듯한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연이어 게시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그 선배가 김연경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경기 도중 세터인 이다영이 김연경보다 이재영에게 공을 더 많이 토스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흥국생명 측은 해당 불화설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는데요.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이재영

실제로 불화설과 관련해 당시 흥국생명의 한 관계자는 “여러가지로 오해가 쌓였는데 잘 풀면서 해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당시 김연경 또한 직접 불화설을 인정하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 자리에서 “최근 불화설을 겪었던 동료들이 잘 극복했다”면서 “서로 의견 충돌은 있었으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이제 문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 자매는 어떻게 대중에게 외면받게 되었나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이다영

그렇게 이재영 이다영 자매와 김연경의 불화설이 잠잠해지려던 찰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다시 한 번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 게시된 글로 점화된 ‘학폭 논란’이 바로 그 이유였는데요.

해당 글에서 글쓴이 A씨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시키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칼을 들고 협박했다는 내용 등의 피해 사실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악행을 상세히 고했고, 그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어서 사회적으로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그 뿐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의 2차 제보, 피해자 학부모의 3차 제보, 또 다른 피해자의 4차 제보까지 이어져 이재영과 이다영은 국내 프로 배구 리그에서 뛸 수 없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쌍둥이 자매는 논란 당시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용서를 구했는데요.

그런 태도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SNS에 올렸던 자필 사과문을 삭제하고 “폭로자의 폭로 내용 중 틀린 부분이 많아 피해가 컸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입니다.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와 관련해 쌍둥이 자매의 법률대리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21가지 가해를 저질렀다는 피해자들의 주장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MBC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이재영 측이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진행된 세 차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이재영 측은 곧바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이의신청을 하는 한편, 합의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친 김연경 언팔한 이유는' 백승호, '이 사람'과 열애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이재영

학폭으로 대중의 외면을 받은 이재영 자매가 다시 떳떳하게 나설 수 있게 될까요.

인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은 “이재영, 백승호에 남자 한 명까지 총 세 명이 같이 있었는데, 내가 지인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본인들 찍는 줄 알고 셋 모두 얼굴을 허겁지겁 가렸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대중에게 비호감으로 추락한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다시 명예를 회복하고 한국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