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와 밤에 와인 한잔…” 함익병, 충격적인 바람 고백에 모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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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와 밤에 와인 한잔..." 함익병, 충격적인 바람 고백에 모두 경악

피부과 전문의인 함익병은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 받을 만한 자신만의 정치적인 견해를 이야기하면서 여러차례 논란을 만들어 온 전적이 있습니다.

그런 함익병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정치적인 이야기 대신 이번에는 바람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는데요.

논란 메이커인 함익병이 고백한 바람 이야기가 어떤 것이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함익병이 정치적 발언을 멈추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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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22년 초 함익병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과거 논란에 대해 인터뷰한 기사가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인터뷰를 시작하며 함익병은 “정치를 좋아하고 관심은 많으나 잘해낼 수 있는 성격은 아니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사실 그는 오래전부터 정치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어려운 집안에서 그가 읽을거리는 오로지 교과서와 신문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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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어린 그는 매일 신문을 읽다보니 꽤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독재 국가’인 당시 상황과 학교에서 배웠던 ‘삼권분립’ 같은 원칙은 실제 세상에 적용되지 않고있다는 것을 어린 나이에 깨우쳤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점차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의사가 되서 정치를 할 수 있게 여유가 있는 피부과를 택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개원을 하니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었다고 합니다.

정치에 대한 함익병의 의지를 알았던 것인지 정치권에서도 여러번 제의가 왔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21대 총선에 출마 제의를 받기도 하고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캠프에 합류할 것을 제안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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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정작 성격은 정치와 맞지 않다고 하는 이유도 설명했는데요. 함익병은 “세간의 평을 신경쓰지 않는데다 거짓말을 못하니 무슨 정치를 할 수 있을까”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그는 국민의 힘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되었지만 과거 자신의 주장했던 것들 때문에 결국 임명 7시간 만에 철회가 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함익병의 발목을 잡았던 여러 논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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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함익병이 대체 어떤 말들을 했길래 그의 발목을 잡아 정계 입문의 문 턱에서 그에게 쓴 맛을 보게 만들었던 것일까요.

과거 그의 발 중 대표적인 논란거리가 바로 ‘독재 찬양’, ‘여성 비하’, ‘백신 영상 유튜브 검열 논란’입니다.

2022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4년 일어났던 독재 찬양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명할 생각이 없냐며 기자가 질문했는데요.

그러자 함익병은 “사과할 생각은 없으나 해명은 기회를 주면 할 것”이라며 답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피해를 주거나 법을 어기지도 않았고 할 수 있는 얘기를 했다고 본다”며 자신의 생각이 확고함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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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또 함익병은 자신은 독재를 찬양한 것이 아니다며 부정하는데요. 그는 “인류가 수많은 정치체제를 거쳤는데 절대적으로 옳은 정치 체제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해명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앞뒤 맥락을 보지 않고 말만 잘라다 독재 찬양이라며 비난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함익병은 아내에게 시대에 안맞게 왜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타박도 들었지만 시대는 언제나 바뀌는 것이고 그것을 쫓으며 살고 싶지 않다고도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손주가 나중에 커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보고 독재를 미화했나는 생각이 들까봐 이제서야 해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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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터뷰에서는 함익병의 또 다른 큰 논란인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과거 함익병은 “여성은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으나, 권리는 4분의 3만 행사하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함익병은 “전체 국민의 40%만 군대에 가는데 이들을 위해 손실 보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요.

이어 “의사들도 과거에는 인턴 시험 때 복무 가산점을 줬지만 나 때 없어지면서 경쟁 자체가 불합리해졌다”고 회상했습니다.

함익병은 그저 자신이 했던 이야기의 말미에 혜택은 줄이고 병역을 하지 않으면 권리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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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알지만 군 복무 혜택을 줘야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되짚었습니다.

함익병은 자신의 발언이 여성 혐오 논란으로 번졌지만 굳이 해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요. 그는 “각자의 생각이 다르니 별달리 해명을 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유를 말했습니다.

함익병은 자신이 올렸던 백신 접종 문제 비판 영상을 올렸던 것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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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튜브 채널 ‘비온뒤’에서 20세 미만 소아청소년에게 백신을 강제로 맞추는 것에 대해 영상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측이 자신들의 규정을 어겼다며 영상을 삭제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당시 함익병은 이것이 ‘검열’이 아니냐며 강하게 비판했었습니다.

함익병은 백신 무용론을 제기하는 것 아니냐며 논란이 되었던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했는데요. 함익병은 “조심에서 쓰자는 것이다, 20세 미만은 코로나 사망자가 없는데 백신을 맞고 죽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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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백신이 전체 국민을 안전하게 한다고 하지만 백신을 맞고 죽은 아이들이 발생했듯이 개인의 선택이 중요함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도 항변했는데요.

이어 그는 “의사는 의학 문제에 정치적 판단을 내리지 않는데, 사회는 정치적인 시선으로 본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자신의 견해를 내비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습니다.

바람피웠다는 ‘논란 메이커’ 함익병의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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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렇게 과거 자신의 논란에 대해 열심히 해명했지만, 한 방송에 출연해서 꺼낸 말이 또 논란이 되었는데요.

지난 11일 MBN의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함익병은 자신이 여성과 단 둘이 와인을 마시며 일 이야기를 제일 많이 했을 것 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은 낮에 진료를 보다보니 밤에 방송계 사람들을 만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이에 MC인 최은경은 “아나운서를 오래 했는데도 밖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일한 경험은 없다”며 납득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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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함익병은 “솔직한 마음으로는 바람이라고 하면 바람일 것이고 아니라고 하면 아닐 수 있다”고 이야기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는데요. 이어 “아름다운 여성이랑 밥을 먹을 자리면 신이 날 수 밖에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한 번은 유명 톱 탤런트와 둘이 만나게 되어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는데요. 함익병은 “아내가 내가 나갈 때 콧노래를 불렀다고 알려주며 좋은 사람 만나느냐고 이야기해 뜨끔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이런 것이 바람이라면 자신은 바람을 많이 피운 사람이라며 당당하게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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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함익병은 2023년 기준 63세로 36년 간의 결혼 생활을 같이한 아내도 있는데다 자식들과 손주들도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함익병이 돈이 많아서 그런가 입에 필터가 없다”, “해명을 봐도 딱히 이해해주고 싶지는 않다”, “말로 천 냥 빚 갚는다고 결국 자기가 뱉은 말 때문에 업보 청산 계속 당할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