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만들었다?” 숱한 의심 받던 견미리의 충격적인 단독 인터뷰 공개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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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만들었다?" 숱한 의심 받던 견미리의 충격적인 단독 인터뷰 공개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최근 배우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 발표를 해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덩달아 이다인의 엄마인 견미리가 예전부터 숱한 의혹과 의심을 받았던 사실들이 다시금 재조명되며 논란이 커졌는데요.

결국 견미리는 딸의 결혼을 앞둔 지금 오해를 없애고자 한 언론과 단독 인터뷰에 나서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견미리가 말하는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오해와 사실 관계에 대한 해명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3년 만의 언론 직접 인터뷰 나선 견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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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견미리

지난 16일, 배우 견미리가 한 언론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딸 이다인이 결혼을 발표한 이후 견미리의 남편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언론과의 직접 인터뷰가 13년 만인 만큼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기자가 인터뷰를 결심한 이유를 물었는데요.

견미리는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사실과는 달리 왜곡된 이야기가 많은데다 갈수록 터무니 없는 내용들과 섞이고 부풀려지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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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견미리

이어 “국민께 용서를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 인터뷰에 응했다”고 말하는데요. 변호사가 함께 들어온 견미리의 인터뷰는 약 두 시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견미리는 “있는 그대로 답을 드리고 잘못한 것은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2011년 남편의 266억 부당 이득 편취 의혹 “개인이나 가족에게 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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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견미리

기자는 먼저 견미리 남편의 266억 부당 이득 편취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요.

지난 2011년 견미리의 남편은 코스닥 상장사 ‘코어비트’를 인수해, 투자 명목으로 받은 266억원의 일부를 공시한 내용과 다르게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결국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복역했는데요. 이에 대해 견미리는 “맹세코 말하건대, 해당 돈은 개인 명의로 쓸 수 없는 회삿돈이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남편 개인이나 가족에게 쓴 일이 없고, 이는 재판에서 모두 해명된 부분”이라고 설명을 이어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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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견미리

또 “당시 소액주주들이 분식회계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고, 이후 어떤 송사에도 휘말리지 않았다”고 해명합니다.

당시 재판부도 “전임 경영진의 횡령으로 인한 부채를 갚고 다른 회사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문에 기록했습니다.

즉, “대금 일부를 공시 내용과 다르게 쓴 것은 맞으나 사적 편취는 아니”라고 판결이 난 것인데요.

두 번째 부당 이득 편취 의혹, “실제와는 달라, 대법원이 최종 판단으로 입증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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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견미리

하지만 견미리의 남편은 2014년 형을 마치고 석방되고 나서 2016년에 같은 혐의로 또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견미리의 남편이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리고 유상증자를 통해 얻은 주식을 팔아 23억원의 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로 재판이 시작되었는데요. 현재는 대법원의 판결만 남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기자가 유사한 논란이 반복되어 부정적 이미지가 쌓인 것 같다며 이야기를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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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견미리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기에 말하기 조심스러우나, 유상증자로 주식을 매각하고 차익을 냈다는 부분은 실제와는 다르다”고 해명합니다.

또 “일일이 모든 부분을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재판부가 최종 판단을 통해 입증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견미리 남편의 법률 대리인인 변호사도 “피해를 본 사람이 30만명에 이른다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등의 주장은 모두 낭설”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지상 6층 규모 고급 주택 의혹, “악착같이 모은 돈에 대출 끼고 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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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견미리의 자택은 2007년 한남동에 187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단독 주택을 짓기 시작해 2009년 지하 포함 총 6층 규모의 저택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견미리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기자는 이와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견미리는 “한남동 주택은 남편의 도움은 일절 없이 오로지 내가 벌어 마련한 돈”이라고 대답합니다.이어 “과거 전 남편과 이혼 후 각각 2살, 100일인 두 딸을 데리고 전셋집을 전전하며 악착같이 모은 돈에 대출을 끼고 집을 산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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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이다인

또 “과거에는 허술한 주택이라 지금처럼 비싸지 않았고 아직도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가는 중”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 견미리는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한류와 함께 인기가 급상승했는데요. ‘견미리 팩트’로 불렸던 화장품으로 홈쇼핑과 모델 수입이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악명 높은 다단계 연루 의혹, “나도 7억 투자금의 절반이나 뜯긴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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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스타그램 이유비

기자는 이번에는 다단계 사기로 유명한 제이유 사건에 연루된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03년, 견미리가 스킨케어 샵인 ‘미리美’를 오픈하고 제이유와 엮이게 되며 시작되었는데요.

견미리의 지인이 미용 사업 성공을 위해 제이유에 가입하고 포인트를 올려야 한다고 꼬드겨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투자금 7억 중 절반 이상을 날렸다고 합니다.

견미리는 “제이유와 관련한 이야기들 역시 왜곡이 많다”며 “주수도 회장이 내가 납품한 화장품의 대금을 기한 맞춰 준 적이 없고 제이유 행사에 참석하면 조금씩 주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만들었다?" 숱한 의심 받던 견미리의 충격적인 단독 인터뷰 공개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출처 – 인스타그램 견미리

이어 “나도 피해자로 올가미에 걸려들었던 일이고 심지어 투자한 금액이 많았다보니 어떻게든 회수해야 했다”고 합니다.

또 “행사에 참석해 마이크를 잡으면 물품 대금을 주니 회수할 욕심에 가게 된 것”이라고도 해명했는데요.

또 “나보다 더 힘들었던 분들의 고통을 알았기에 나도 속아서 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해명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다인의 인스타그램 논란에 대해 “49만원 짜리 평범한 TV였다”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만들었다?" 숱한 의심 받던 견미리의 충격적인 단독 인터뷰 공개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이다인

딸 이다인이 과거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글에서 촉발 된 ‘내 방 거실’사건도 이어 언급되는데요.

이에 견미리는 “연예인이라고 특별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주요한 관심의 대상이니 만큼 말과 행동을 주의했어야 했다”고 입을 뗐습니다.

이어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들에게도 별도 TV가 필요할 수 있다”며 “해당 TV는 연기 활동을 모니터할 TV가 필요하다길래 이마트에서 49만원을 주고 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만들었다?" 숱한 의심 받던 견미리의 충격적인 단독 인터뷰 공개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이다인

다만 견미리는 올린 시점이나 방식이 적절치 못했다며 해당 부분이 불편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대신 사과를 드린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자가 덧붙일 말이 있는지 물어보자 견미리는 “자신에게 미운털이 박힌 부분들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풀어주시길 바란다”고 입을 떼는데요.

그는 “조용히 내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소통이 없으면 결국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감수하겠지만, 오해가 쌓이고 쌓여 미운털로 보인 부분이 많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견미리에게 사위 이승기란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만들었다?" 숱한 의심 받던 견미리의 충격적인 단독 인터뷰 공개에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이승기

견미리는 예비 사위 이승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인연이 닿으면 그 자체로 축복이라 본다”며 “번듯하고 건실한 남자를 사위로 만나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어 “용기있고, 배려와 아량, 희망을 가진 이승기가 식구로 들어오면서 집안 분위기도 더 밝아졌다”고 언급해 예비 사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어찌되었든 견미리 남편이 감옥 갔다온 것은 사실인데, 이것만으로도 이미 치명타 아니냐”, “이다인 논란은 정말 안타깝긴 하다, 별게 다 논란이 된다”, “집이 저렇게 으리으리 할 정도면 견미리 전성기 때 얼마나 벌어들인 것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