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더 충격적” 현실판 좀비랜드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광경들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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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충격적" 현실판 좀비랜드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광경들에 모두 경악했다

좀비란 의식이 없이 살아있는 시체를 말하며 각종 영화의 소재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실제 미국의 한 도시 한복판에서 허리가 완전히 꺾이고 팔이 늘어진 좀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재이다.

현실판 좀비랜드인 이 거리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들이 발생하는 걸까.

미국 동부 최대의 마법 약물 중독자 거리

"영화보다 더 충격적" 현실판 좀비랜드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광경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kimgary 유튜브 캡처

필라델피아는 미국 동부에 위치하며 다섯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 도시의 한 가운데서 허리가 완전히 꺾이고 팔이 늘어진 펜타닐 중독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재이다.

이 영상에 나오는 곳은 3 km 길이의 켄싱턴 거리로 뇌를 손상시키는 펜타닐 중독자들이 모여서 형성됐다.

이 마법약물에 중독된 사람들은 뇌 기능 일부가 정지돼 몸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는 지경이다. 괴기스러운 모습으로 길을 걷거나 도로 한 가운데 서있다.

이렇게 몸을 어느정도 가눌 수 있는 상태는 중독 초기의 모습이라고 박광식 의학전문기자는 말한다.

팬타닐은 중독 끝판왕으로 알려진 헤로인보다 100배 높은 효능을 갖고 있다. 중독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끊으려고 하면 금단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주된 증상으로는 구토, 피로감, 두통, 호흡억제 등이 나타난다. 특히 뇌에 산소 공급이 안되면서 뇌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펜타닐의 중독성에 대한 위험성은 20대 래퍼 윤병호가 2021년 한 방송에 나와 자신의 중독 경험담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대한민국 사회에 경각심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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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병호 SNS

당시 그는 “벌레처럼 기어다녔다. 펜타닐 부스러기라도 찾으려 쓰레기통을 뒤졌다”면서 “펜타닐 때문에 치아가 삭았다. 이로 인해 어금니 4개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펜타닐을 끊기 위해 얼굴을 공개한 채 방송에 나왔지만 결국 금단 증상으로 인해 다시 중독되고 말았다. 그는 2022년 또다시 투약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된 상태이다.

한국에서도 중독자가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10-20대를 중심으로 펜타닐 처방이 급증했기 때문이라 한다.펜타닐은 합법적으로 손쉽게 처방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다고 한다. 또한 투약이 간편하기 때문에 처음으로 접하기가 쉽다고 한다.

"영화보다 더 충격적" 현실판 좀비랜드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광경들에 모두 경악했다
출처 – kimgary 유튜브 캡처

경찰은 일부 학생들이 허리가 아픈 척하면서 펜타닐을 처방 받았다고 하는데, 한 병원에서 연속으로 9번까지 받은 사례도 적발했다. 이러한 펜타닐은 주로 붙이는 형태로 나오는데 10장 가량 들어있는 패치가 15만원 정도라고 알려졌다.

처음에는 말기암처럼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에게만 처방됐지만 점점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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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imgary 유튜브 캡처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현실판 좀비세상 오기까지 멀지 않았네”, “법적으로 강력하게 막아야하는거 아니냐”, “중국에 공장이 있다고 하는데 강력하게 막아야 한다” 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